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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내 삶은 주님을 어떻게 나타내는가...

by onlyjsc 2019. 3. 20.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출29:15-46)(마26:1-16)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13)


한 여인이 예수님과 제자들이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있을때에

귀한 손님에게 예를 표할때나 예배나 장례의식에만 사용된다는 향유를 예수의 머리에 붓는 일이 있게 되고

제자들은 그걸 팔아 가난한자에게 주면 좋을텐데 쓸데없이 낭비한다고 분개한다

한편 가룟유다는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은 흉계를 꾸며 예수를 잡아 죽이려 하는 대제사장들에게

노예 한사람의 몸값인 은 30에 예수를 팔기로 거래를 한다.


여인은 예수님을 귀하디 귀한 분으로 표하여 비싼 향유를 붓고

가룟유다는 예수님을 노예정도로 취급하여 팔아 버리는 것을 보며 여러가지 생각에 잠겨본다.

어떻게 예수님을 만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인은 누가 뭐라하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귀한 것을 기꺼이 드릴수 있을만큼

그녀가 만난 예수님은 그녀에게 아주아주 소중하고 귀한 분이었다는 것이 분명한데

정작 가장 가까이에서 3년이나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서도 가룟유다는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는 것이다..


유다처럼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고 예수님과 함께 먹고 마셨다는 삶이라고 고백해도

다 예수를 만났다고 할수 있는건 아닌가보다

그렇다면 내가 만난 예수님은 내 모든 삶을 다 드림이 마땅하고도 마땅한 분이 확실한데 내게서 나타나는 삶은 어떤지...

내 마음의 고백처럼 내게 있는 귀한 것들을 아낌없이 주님께 드리는 삶으로 ..

주님을 내게 가장 귀하고 소중한 분처럼 여기는 삶으로 나타내고 있는건지.....

어쩌면 말은 늘 주님과 함께 한다고 하면서,, 수 많은 기적을 보고 듣고 체험했으면서도 내 삶의 현장에서는

지극히 현실적으로만 생각하는 제자들같은 모습으로 예수님을 제한하고 있는 건 아닌지...

....

이시간 예..아니오,,라고 분명히 일치하는 대답을 할 수 없는 가난한 내 심령에 그저 마음이 답답해 진다...


남들이 보기엔 허비하는 것 같은 여인의 행동이라 할지라도

값비싼 향유를 예수님께 부음으로 예수님을 그녀의 삶에 가장 소중하고 고귀한 분으로 나타낸 여인처럼

나도 그렇게 행동으로 나타내지는 삶이 되길....중심으로 간절히 소망해 본다..

그리고

예수님을 현실 그 이상을 넘어서지 못하는 물질관이 아니라 어제도 하신 말씀처럼

작은 자 하나에게 하는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는 예수님 말씀을 생각하며 내 삶속에서 주님 주시는 감동을 따라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를 더 깊이 생각해 본다... 

주님이 보실때에 인정하시고 기억하시는 것이 되도록 내 삶에서

귀하디 귀하신 분으로 ..
사랑과 능력의 하나님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나타나지기를.....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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