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같은 일상이지만
오늘은 내 생일이자 32주년 결혼 기념일이다..
아침 ...내 가방속에 슬쩍 놓여진 카드로 인해
마음에 감동의 물결이 인다..
가족 주신 주님께 감사
성실하게 일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내가 하는 모든일에도
믿어주는 남편 주심에 감사
이쁜 아들.딸 주신 주님께 감사.
모든 아픔과 고통과 슬픔과 기쁨과 감사와 행복을
함께 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
또 감사..
아들이 어릴때
예수님에 대해 서로 말하다가
나는 엄마가 내 엄마라서 너무 좋아 라고 한 말을 늘 위로로 삼고 살다가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남들처럼 잘 해주지도 못하고 제대로 해 주지도 못한 부족한 엄마로써 늘 미안함이 있는데
이제 딸이 자라서 저런말을 해 주니 그저 주님께 감사하고 큰 위로가 된다..
나는 지금껏 살면서 도무지 세상 사는 지혜가 없어
나 자신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뭘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기에
그저 주님 말씀안에서 살도록 늘 일깨워 주고 그 주님과 함께 살기를 애쓰며 살아내는것...뿐이니....
아이들 역시 주님께 아뢰고 맡길밖에...
주님이 책임져 주시는 삶..
주님이 복 주시는 삶...주님을 누리는 삶을 위하여 더 기도하리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의 귀를 열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셨으므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주께 간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주의 말씀 들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을 주의 종에게 말씀 하셨사오니
이제 청하건데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 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삼하 7:27-29)
아멘 !
'일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탄 메세지 나래이션 (0) | 2019.11.19 |
---|---|
11월의 중간에서.. (0) | 2019.11.13 |
가을의 일상중에 (0) | 2019.09.24 |
시대를 분별 (0) | 2019.09.21 |
못난 내 모습 (0) | 2019.07.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