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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부족한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 나는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니라..

by onlyjsc 2019. 4. 20.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레18)(막7:1-13)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너희는 내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18:2-5)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것은 누가 뭐래도 주관적일 수 있고 계속되는 어려움은 팩트이기에

그런 현실을 주님앞에 내어놓고 많은 생각을 하며 주님앞에서 묻고 또 묻게된다..

제가 정말 잘 살고 있는 것입니까?  주님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는 사람 맞습니까?

이 계속되는 어려움은 의미는 무엇입니까?

나를 온전케 하시고 강하게 하시며 그렇게 훈련되고 연단되어지고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영광돌리는 삶을 위한 뜻 외에

혹시 저의 완고함이나 잘못됨...깨닫지 못하는 죄로 인해 받는 고난은 아닙니까?


이렇게 주님께 여쭐수 있음은 내가 온전하여서가 아니라

나의 부족함을 다 아시는 주님이시고 내가 의지할 이 주님뿐이고 나를 도우실 이 주님 뿐이시며 ..

오직 주님으로 말미암아 사는 삶이고 그 속에서 나의 중심을 아시는 주님이시기에

죄로인해 받는 고난을 깨달을 때가 있고 그렇지 않을때가 있기 때문이다..


죄로인해 받는 고난이라 알려주실때는 말없이 그저 주님의 긍휼을 구하며 지나기를 기다릴 뿐

또한 포함해서 연단이라 여겨지는 고난속에 있을때는 언제까지인지... 어려움 속에서도 내가 가는 길이 맞는 길인지..

어려움 때문에 자칫 주님 아닌 다른것을 바라보는 것은 아닌지 수없이 질문하며 살피며 가게 된다..


판단해서도 안되고 판단하고 싶지는 않지만 아무리 그러려고 해도

자기의 유익을 위해 남들을 속이기도 하는 사람들이 소위 잘 나간다 싶을때에는 더욱 더 나 자신을 살펴보게 될 수 밖에 없다.

내가 잘못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아님 지혜가 부족한 건가....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판단이 서지 않을때는 괴로울 수 밖에 없고 역시 주님앞에 엎어져 아뢰고 기다릴 수 밖에...


그런 나에게 주님은 오늘도 또 말씀 하신다..

나는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니라..누가뭐래도 세상 방법 따르지 말며 앞으로도 그리하고

오직 내가 이끌고 가르치는대로 ..말씀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이로 말미암아 살리라..고...지금 이대로 잘 하고 있는거라고...



*************



오늘 내 마음이 참 아프다..

누군가가 나더러 말 하기를

당사자인 나는 잘 모르겠지만 제 3자인 자신의 눈으로 볼때에 사람을 의지하려는 모습이 보인다고....ㅠㅠ

물론 어떤 문제에 갇혔을때 그 문제속에서만 허우적 거린다면 본인이 볼수 없는 모습들을 다른 사람이 볼수도 있는데..그런데

내가 문제속에서 허우적 거리는 것도 아니고

어둔밤 힘들게 노저어가는 건 사실이지만  눈이 짓무르도록 주님을 바라는데...

사람...

누가 날 도와 줄 수 있을까?

아들의 문제를 누가 해결해 줄 수 있다는 말일까?

내 비지니스 환경을 누가 도와줄 수 있다는 말일까?

상처난 내 마음을 누가 치유하며 누가 내 미래를 도와 줄 수 있기에....

누가 나를 도와 무엇을 해 줄 수 있기에 내가 사람을 의지한다는 말일까?

내가 누구에게 도와 달라고 한 적이 있을까?  누구에게 내가 살아가는 걸 말하고..

설령 내가 말 한다한들 내 옆에 누가 나를 도와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말일까? ...

내 외로움, 내 고통,, 내 속의 말과 마음들... 주님께 쏟고 주님께 다 아뢰었는데 ...

내게서 어떤 모습을 보고 그리 말 할 수 있었을까?

나를 잘 모르는 사람이면 모르거니와 누구보다도 내 어릴적 부터의 삶을 아는 사람이고 나를 위해 기도해 왔고..또

나를 위하는 사람이기에 충격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 말에 이렇게 속상해 하는 내 꼴을 보니 역시 내가 모르는 내 모습...

남들이 보면 더 정확히 볼수 있는 내가 모르는 부분들이 있을수도 있겟구나...

아닌척 하면서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 있었나부다..

세상 사람 다 나를 향해 등돌려도 주님 한분이면 살수 있겠다던 내 속마음은 이렇게 들켜 버린건 아닌지...

그러나...

나는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니라

나를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주님, 나의 하나님이 나를 이끌어 가실 것이다..

지금까지 그래 왔기에...앞으로도...

주님이 나를 교훈하시고 이끄시는 한,

남보다 부족한 만큼 한 걸음 한걸음 더 조심하고 더 아뢰며 그 이끄심대로 나아가리라..


주님 !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를 이끄소서..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막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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