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레16)(막6:30-44)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이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37)
제자들의 사역이 바빠졌다..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가르쳤는지를 세세히 예수님께 고하는데
오고가는 사람이 많아서 쉴 틈도 먹을 틈도 없었다고 한다.
그들이 행한 일과 가르침은 어땠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따랐을까..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좀 쉬라하시며 배를 타고 한적한 곳으로 가는데 사람들이 그들을 알아보고
그들보다 먼저 가 있었다고 한다..
간절한 사람들...
예수님은 그들을 보시고 목자 없는 양같아 불쌍히 여기셨다고 하는데
날이 저물도록 먹지도 못하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던 사람들이니
지치고 상한마음..병든 몸과 마음을 치유받기 원하고
그들의 가르침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더 알기를 원했던 사람들인 것은 분명하다..
아무리 가르침을 사모해도 먹어야 한다..
무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그들이 먹을것을 너희가 주라고 하시는데
무엇으로? 어떻게? 줄 수 있단 말인지...
사다 주려면 큰 돈이 필요한데 돈을 걷어서 사오라는 말씀인지..
이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먹이라는 것인지...어리벙벙 했을것이다..
물고기 두마리와 떡 다섯개
그것으로 남자만 오천명이라고 계산된 많은 사람들이 먹고도 남은 기적...
결국 주님이 하셨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나에게도 많은 오병이어의 기적들이 있었다..
내가 먹고 살고 나눈것...계산해보면 결코 나올수 없는 숫자들.....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살아온 것들이 있다..
하나님이 하셨다..
내게 있는 작은 것들을 주님 이름으로, 주님의 말씀 따라.. 그 사랑안에서 주님을 믿음으로 나눌때에
돌아서서 보면 놀라웁게도 채워졌던 많은 것들은
말로 설명되어 지지 않고 계산되어 지지 않는 오병이어의 기적이 분명하다..
그 기적은 오늘도 가능하기에
너희가 먹을것을 주어라 하시는 주님앞에 믿음으로 나아간다...
참 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살아간다...
외롭고 슬프고 아프고 고통스런 사람들 천지다.....
내가 겪은것들이 그런거 가득아닌지...ㅎ ..어쩌면 하나 쓸모없어 보이는 것들이지만 그래도
그런일들을 통해 지금의 내 모습에 무엇이라도 있다면 주님앞에 내어놓으리라.
그리고 이 보잘것 없어보이는 나의 삶을 통해서도 주님은 충분히 능력으로 나타내실 일들이 있으시리라 .
주님 영광을 위하여...
또한 오늘중에도
내게 있는 작은 것...무엇이라도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는 하루가 되길...
주님이 나타내시는 오병이어의 기적이 끊이지 않는 나의 삶이 되길...
들판에 가득한 사람들에게 채워진 기적...그 넉넉함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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