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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누구를 따라가는가...어떻게 따라가는가

by onlyjsc 2019. 4. 3.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레위기 1,2장)(막1:16-28)


곧 그믈을 버려두고 따르니라 (18)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20)



우리는 두발을 땅에 딛고 세상가운데 살아가야하는 사람들이다

하루 하루 삶속에서 일용할 양식을 위해 일을 해야하고 부모님께도 순종해야 하고 자녀도 키워야 하고 

맡겨진 일도 해야 한다...

오늘 본문에서는 그들의 삶을 버려두고

그들의 아버지와 일꾼들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는 시몬과 안드레 그리고 야고보와 요한을 보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 삶속에서 전도를 위해 복음을 위해 이웃을 위해 예수를 위해 우리 삶을 다 버려야 하나... 당연히 아니다..


나는 오늘 두 부류의 사람을 만났다.

한 사람은 자녀걱정 없으며 사는것도 넉넉하여 많은 것을 소유한 풍족한 가운데

더 가지려는 욕심으로 가까운 사람을 사용(?)하려고 많이 애쓰다 오늘 나랑 부딪힌 사람으로 

욕심이 앞서니 하나님도 안보이고 그 누구도 보이지 않는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의 사람이었고


다른 한 사람은 아이들 셋을 데리고 하루하루 혼자살아가고 있는 싱글맘으로 주신 은혜 감사해서 

하루하루 이끄심이 감사해서 ... 모든것 예비하시고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이 감사해서  , 

정말 가진것 없는중에 성령님의 감동으로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분명히 힘에 지날만큼  많은 물질을 하나님께 드리고자

찿아온 사람이었다..

그리 큰 물질이 아니라 하여도 이미 그 마음에 하나님이 감동하셨을 터인데 힘에 지나도록 할 수 있음은 하나님의 임재,.. 

그분의 돌보심..그분의 책임져 주심을 분명히 믿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임을 알 수 있었다..

어떻게 이 두 사람을 한날에 만날 수 있었을까...


오늘 만난 한 사람때문에 하루종일 ...아픈마음으로 있다가 

늦은 저녁시간 ... 방문자로 인한 감동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기도를 올려드리는 가정예배 가운데 다시 마주한 말씀속에서 

남편의 묵상주제 ,,누구를 따르느냐가 얼마나 중요한것인지를 내어놓음에서 온 깨달음이다..


곧 그믈을 버려두고 따르니라 (18)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20)


싱글맘의 행동은 그믈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른 시몬과 안드레의 믿음이며.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예수를 따른 야고보와 요한의 모습임을 단박에 볼수 있었다..


누구를 따르느냐가... 어떻게 따르느냐 무엇을 따르느냐가 얼마나 다른 삶을 이끌수 있는지 주님께서 눈으로 보여주신 하루다..

세상을 따르는 사람의 모습은 많은 것을 가졌음에도 

참으로 구차하고 초라하고  보잘것 없게 느껴지는 사람이었고..

주님을 따르는 사람의 모습은 가진것이 없는자 같으나 

그야말로 모든것을 다 가진자의 모습이고 누리는 자의 모습이고  예수님의 권위가 함께 하여 믿음의 도전을 주는 모습의 사람이었다..


우리의 삶... 나의삶... 그리고 하나님이 너무나 귀히 보실 그 방문자의 삶이

오로지 주님을 바라보고 따르는 삶... 날마다 주님의 임재가운데 사는 삶... 날마다 말씀과 함께 살아가는 삶이 되어

세상 어디에도 흔들리지 않고 더욱...오직 주님만 따르는 삶으로 평강가운데 날마다 살아가길 간절히 기도한다..

오늘도 말씀가운데 하루를 이끄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큰 감사 드리며...


오늘 내게 보여주신 두 사람의 삶을 잊지 않으리라... 

그리고 주님을 따르는 삶이 어떠함을 주님이 분명히 보여주실 미래를 기대하리라...



주님 ! 

주님앞에 서는 날까지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

그리고 보게 하소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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