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원하시면...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레3:1-4:26)(막1:29-45)

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 진지라 (40-42)

귀신을 내어 좇으시고 시몬의 장모의 열병을 고치시고 온 갈릴리를 다니시며 전도하시는 예수님께 찿아온 나병환자

그가 주님께 간구한 내용을 곱씹어 본다...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린 그의 모습과 간구에서 절대적인 마음이 느껴진다..

그는 어째서 단순히 고쳐달라하지않고 예수님이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라고 했을까..

왠지 그의 간구는 남다르게 느껴진다,.. 

주님은 저를 고치시고 깨끗게 하실 능력이 있으신 분입니다

그러나 저를 낫게 하시는 것도 그렇지 않은것도 오로지 주님께 달려 있습니다..

나같은 것도...사람같지 않은 나같은 것... 아무도 사람으로 여겨주지 않는 나같은 것도 주님이 원하시면 

깨끗게 하실수 있나이다...

이에 주님은 그를 불쌍히 여기시고 그냥 병만 고쳐주신것이 아니라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므로  그 오랜세월 상처와 고통가운데 절망적으로 살아온 그의 마음까지 치료해 주심을 알수 있다...

그의 고통과 절망속의 간구, 그리고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그를 보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오늘 나의 간구도

오늘 나의 마음도

오늘 나의 자세도

오늘 나의 믿음도 ,,주님앞에 저 나병환자와 같기를

그런 마음으로 주님앞에 있는 하루가 되기를....

내 모든 형편과 처지와 쓰리고 아픈 마음과 아둔함과 연약함과 부족함 그대로

주님앞에 가지고 나아가 무릎꿇고 엎드려 간절히 구하리라..

주님 !

오랜 고통가운데 있었던 아들의 건강문제도...

현재 여러가지 일로 얽혀있는 관계와 상황과 비지니스로 인한 어려움과 곤란과 어그러짐을 주님이 다 아십니다...

그리고 이 모든것이 주님께 달려 있습니다..

어떤것, 어떤 상황이라 할지라도 주님이 원하시면, 주님이 원하시면 주님은 깨끗게 하실 수 있으십니다..

.......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 진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