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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그들 각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by onlyjsc 2019. 2. 16.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칭49)(마15:2916:4)


이들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라 이와 같이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니 곧

그들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창 49:28)


 

하나님은 야곱과 함께 계실것을 약속하시고 늘 그 약속에 신실하셨으나
자신의 열심과 지혜로 살면서 참으로 많은 시간을 두려움속에서 험악한 세월을 살아왔다.

그 모든 삶의 가장 결정적인 경험은 요셉을 통해 신실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임을  또 다시 한번 확인하고

고센땅에서 17 년간 사는동안 아마도 온전한 삶을 살았으리라...

그랬기에 삶의  마지막, 임종을 앞두고 자신의 열두 아들들을 축복하는 야곱이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하는 대목에서

더는 자신의 생각대로가 아닌 온전한 영적자세로 마무리를 아주 잘 한 야곱의 모습을 보게 된다...


한편 나는 오늘 야곱의 축복을 통해 나의 분량은 어떠한가를 생각하게 된다..
주님이 주신 삶에서 얼마나 믿음으로 살고 , 얼마나 말씀대로 살고 또 그리 살려고 했는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앞으로의 삶에 축복의 분량이 되리라 생각하니

참 많은 시간을 허송세월하고 참 많은 날들을 의심과 두려움속에서 살아온  부족하고도 부족한 내모습이 생각난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주신 분명한 약속이 있어 그 분량을 만들어 가시는 주님을 바라보니 얼마나 감사한지....


오늘 말씀속에서
아들의 지난 10 여년을 생각해 본다...

다른 사람들은 그 시간 친구를 만들고 목표를 세우고 행동하며 살아왔을 시간이지만

육체의 질병과, 그 질병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상처로 지내온 마음의 질병속에서

친구를 사귈 시간도 없었고 사회를 배울시간도 없이 살아온 아들의 사라진 시간.... 

그러나 내가 분명히 알고 믿기는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가운데 사는 사람에겐 그 모든 시간도 결코 헛됨이 없음을 믿기에

아들의 사라진 시간의 분량을 어떤 모양으로든 채워주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도해 본다...

 

그리고 우리 자녀들이 주님을 알아가고 주님을 따라 갈수록 커질 믿음의 분량 ..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갈 분량....

주님 주시는 지혜와 넓은 마음으로  섬김과 나눔과 베품의 삶의 살아가게 될 분량..게으르지 않는 성실함의 분량...

그렇게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이 시대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들과 딸로 사용되어 지는 그런 사람들이 되어지기를 기도한다...

오늘 수련회로 출발하는 아들...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길...

많은 잃어버렸던 시간들을 채워주시는 풍성한 성령의 임재가 있는 시간이길..


주님 !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앞으로의 삶이

하나님께 귀히 쓰임받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그분량을 주님께서 만드시고 채워 주시옵소서..



*********************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마15:32)


주님을 따르는 무리들이

하나님을 따르는 동안 굶주린 그들의 굶주림을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놀라운 7병2어의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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