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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걸림 돌, 거치는 돌

by onlyjsc 2018. 2. 17.

 

오늘의 말씀 바이블 타임 (대하16:7-18:8)(롬9:30-33)

 

어찌 그러햐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힐 돌에 부딪쳤느니라 (32)

 

선택된 백성 이스라엘은 그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메시야가 왔음에도

멋지고 폼나게

이스라엘이 자랑스러워할 만하게 오시지 않고

마굿간에서

초라하게 그리고

십자가에서 죄인으로 죽으신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기에는

창피하고

인정할 수 없고

믿어지지 않아서 거부하게 되고 만다..

 

그렇게 성경을 통해 예언하고 예언하였건만

그렇게 공부를 하고 성경에 능통한 자들이었건만

예수님을 보고도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도

그 놀라운 기적을 만나고도 그들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수천년이 지나도록 부끄러움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걸림돌은 지나친 선민사상이었다..

 

*************************

 

주님은 내게 많은 기적으로 오셨다...

그러나 그것이 늘 눈에 보이는 기적은 아니었다..

힘들고 어려울때 고통중에 있을때... 

내가 곤란한 일 당할때... 주님은 정말 기적처럼 내게 임하여 주셨으나

대부분은 말씀속에서 주시는 평강이었고

돌아보면 놀라운 기적이었다..

 

하지만 아직도 나는 많은 경우 눈에 보이는 기적을 기대한다..

이스라엘 사람들 처럼

구유에서 오신 예수님을 만나기 보다는 이왕이면 내 삶에 멋지게 폼나게 오시면 좋겠다는 꿈을 꾼다..

때론 펑! ...하고 알라딘 처럼 나타나서 사람들을 놀래킬만큼 멋지게 오시면 좋겠다고 생각도 한다..

 

늘 그렇지는 않지만 때로는 쉬운길을 두고도

반드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행하겠다고 궂이 어렵게 믿음을 두고 시험하기도 한다..

 

믿음에 의지해야 할때 걸림돌과 거치는 돌은 무엇일까...

오늘 구약 본문에서 여호사밧은 길르앗을 치러가려는 아합왕에게

먼저

오늘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물어보라 ..고 한다..

행동하기전에 먼저 물어보라고 한다..

아합에게 걸림돌은 주님께 여쭙지 않는 교만과 행동이 앞서는 것이다..

 

집을 구해야 하는 입장에서

정한 날안에 집을 내어주어야 하는 입장에서

집을 알아보는 것은 당연한데 한두번 봐서 정할 수 없는 일이다 보니 마음이 안정이 안된다..

마음을 다스리기로 다짐해 놓고도

얼릉 뭔가 결정이 되어 안정속에서 일을 하고  이사 준비도 하고 싶은 마음에

묵상하려 책을 펴도 머릿속에 집을 빨리 찿아야 하는데 하는 생각

성경을 펴고 읽어도 집중되지 않는 나를 보며 전쟁을 앞두고 찬송한 여호사밧이이나

전쟁을 앞두고 적군이 보이지도 않는듯 제사드리던 여호수아의 믿음이 너무나 대단하게 느껴진다..

 

물론 기도는 했고 또 계속 하지만 

묵상시간에는 묵상을 해야지, 성경 읽을때는 말씀에 집중해야지...마음이 딴데 가있다..

오늘 주님께서 이미 예비하신 곳이 있으실텐데... 더 믿음에 의지하여야 겠다.

일단 다른것은 몰라도 묵상에 말씀읽기에까지는 집 찿는 일에 마음이 빼앗기지 않도록 더 집중해야 겟다..

오늘 나의 걸림돌 거치는 돌은 ... 조급한 마음이다..

 

******

 

지숙아...

어찌 그러하냐..

내가 예비해 둔 곳이 있는데 그 묵상시간 말씀 읽는 시간까지 마음을 집중하지 못하니

집을 찿는 손길이 집을 보러 다니는 그 발걸음이 그 시간 그 마음이 너를 더 힘들게 하는 구나

이제 걸림돌,.거치는 돌... 그게 보이면 내가 예비해 둔 것이 있음을 믿음으로  기도하며 기다리다 보면

순적히 찿아 질 것이다....

 

네..아부지.

잘 알겠습니다...

말씀으로 걸림돌을 거치는 돌을 보여주시니 비켜 가겠습니다...

조급함을 버리고 예비하신 주님을 믿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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