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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주님의 뜻 가운데 있는 내 방법

by onlyjsc 2017. 8. 31.




오늘의 본문 (14:1-20) (1:43-51)

그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4)  


사사기 14장을 읽으면 개운하지 못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지만 통독으로 읽고 지나칠 뿐이었다..

하지만 오늘은 묵상부분이니 그냥 지나칠수는 없는 한줄한줄 읽으면서 개운하지 못한 마음이 무엇때문인지 알게 되었다.


4절에서  치려함이었으나 알지 못하였더라.

6절에서 찢었으나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9절에서 먹게 하였으나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이런 무엇인가의 계획이나 행한 일에 대해 삼손이 모든 것을 은밀하게 것을 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18절에서는 암송아지로 갈지 아니하였더라면 풀지 못하였으리라 하니라.. 대목에서

앞으로 전개될 삼손의 모든 일들, 그의 삶을 예견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궂이 표현을 빌리자면 개천에서 이난 셈인 삼손이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하나님의 영이 임하였음에도

저런식으로 떳떳지 못한 ..뭔가 분명하지 못한 .. 삼손의 내면과 행동은 어찌 보면

아무리 택함을 입은 자라도 아무리 하나님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좋은 뜻을 가지고 어떤일을 한다고 해도

그것이 뜻이 되고 방법이 되었을 초래하는 결과는 하나님께 온전한 영광을 드릴 없게 됨을 있다..


블레셋을 치려는 뜻 자체는 하나님의 뜻과 일치했을 지라도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방법과 행동으로 말미암아   

끝까지 저런 모습으로 쓰임받은 삼손이 답답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다

말할것도 없이 나의 모습이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그분의 선한 뜻과 계획 속에 내가 있음을 알려 주시지만,

거의 대부분 생각과 뜻대로 판단하고 움직임으로 저런 실수와 실패를 거듭해 오지 않았던가..

때로는 확실하고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는 성령의 음성을 들으면서도 모른 하지 않았던가.. 


경우는 자녀와의 관계에서 저런 일들이 벌어진다..

분명 기다려 주어야 하고, 지혜로운 말로 대해야 함에도 내 생각에는 너무 기다려 같아서.. 기다리기엔 너무 무책임한 같아서

속히 주님의 자녀다운 자녀가 되길 원해서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 때문에 나도 모르게 밷는 뽄새로 인해 관계가 나빠지고 후회속으로 들어간다

그럼에도 고쳐지지 않는 모습을 보면 삼손보다 답답한 모양새다주님 ~~ 


아들의 초등학교 시절 나와 함께 말씀을 보며   이야기를 나눌 내게 그랬다..

엄마 , 엄마가 엄마인 것이 너무 행복해요

말을 잊지 못한다부족하지만 주님앞에 최고의 엄마로 인정 받은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많은 시간 ..남다른 아픔을 겪으며 여기까지 힘들게 왔음에도

지금 아들과 나의 관계에서 힘든 부분은 모두 탓이 되어 있는 하다..

많이 울었고 회개도 했고 다짐도 햇지만 아직도 쉽지 않은 부분이다

뜻은 속히 주님의 사람이 되어서 온전하게 살기 바라는 그것 하나인데

그런 아들을 향한 방법은 너무나….. 주님 방법과 떨어져 있나 보다가슴이 아리다..

요즘 .. 한번 참고 .. 참고 ..조심하고 조심하려고 애를 쓴다..


온전히 주님께 맡기지 못하고  50 % 주님께 맡긴 탓이다

포기보다는 조금 주님께 기도하며 지혜를 구하며 주님 주시는 감동 따라 움직이기를 다짐해 본다 


주님 !

주님의 약속이 제게 있고 아이들을 향한 약속과 계획도 있음을 압니다..

주님이 하시겠다고 하신 말씀따라 기다리며 지혜로운 말과 행동으로 이끌게 하옵소서,,

주님 뿐임을 고백합니다영광 받으실 주님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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