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묵상

이제는 ..준비하라

by onlyjsc 2017. 8. 18.


내가 너희를 전대와 배낭과 신발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나 이르되 없었나이다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배낭도 그리하고 검 엇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눅 22:1-2)


오늘은 전과는 다른 상황이라는것을 깨우쳐 주시는 말씀이다

이전에는 돈도 배낭도 신발도 없이 다녔어도 부족한 것이 없었지만

지금은 모두 준비하고 검까지 준비하라고 하신다. 


주님이 계실때는 금식할 필요가 없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난다..

평안의 때, 자유의 때 에서 이제는 고난의 때가 온다고 준비하라는 주님의 말씀이시다.

힘든 시기가 온다는 말씀이시다..


때....

우리가 사는 지금은 평안한 때인가..고난의 때인가... 생각하기 나름이고  깨닫기 나름이겠지만

평안하든 힘들든 분명한 사실 한가지는 정신 바짝 차리고 깨어 있을때 라는 것만은 분명하다.


전세계가 북미 문제로 심각한 상황에서도 정작 한국사람들은 그다지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외신 보도에

참으로 때를 분별하지 못하는 건 아닌가...싶었다.


전쟁이 나든 안나든 상관없이 그 상황을 통해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 하시고자 하는것은

회개하고 주님앞으로 나올때라는 것. 그 부르심에 응해야 할때임이 분명한데...


지금 나의 때는 어떠한 준비가 필요한 때일까..

말할 것도 없이 말씀과 기도로, 그리고 돌아봐야 할 이웃과 어찌하든지 기회를 봐서 복음을 전할 때이다.

그것이 새로운 것이 아니라 마땅히 그랫어야 하겠지만

특별히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도 마음을 다해 기도해야 할 때이다..

자녀들의 믿음을 살피고 더 확인하고 더 이끌어주어야 할 때이다

주변에 한 사람 한사람을 돌아보고 복음을 전할 때이다..

이 모든것이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때이다


그저 막연히 10 년쯤 후,,,혹은 아직은...그래도  내가 살아있는동안은  주님 안 오실꺼야...라는 것보다는

이제는  때를 분별하라는 성경의 말씀을 통해 볼때

정말 언제라도 주님 오실날이 가까웠으므로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깨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주님이 말씀하신 때를 보고 준비하라는 말씀은 더 강하게 마음에 다가 온다.


내발의 등이 되어 주셔서 한걸음 한걸음 마다 인도하시는 말씀묵상..

날마다 말씀 묵상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더 세밀히 듣고 그 말씀대로 따라가는것이

깨어있는 것 이리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