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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세대의 믿음..

by onlyjsc 2017. 8. 16.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 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은 (3:2)

 

놀랍고 크신 일을 경험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은 절대적이었으나

이제  자녀들은 직접 눈으로 보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한 역사로 하나님에 대해 절대적인 믿음을 갖지 못한 것을 보게 된다..

결국 그들의 방종한 삶은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되고

하나님은 말씀하신대로 징벌을 행하실 밖에 없었으나

이대로 가면 멸망하고야 이스라엘.. 그래서 그들의 구원을 위해 사사들을 세워 주신다

그러나 괴로울 잠시 속히 믿음에서 돌아서는 그들은 완전 냄비신앙이다..

 

지금 우리 때에 살고 있는 세대는

일제 식민지를 겪은 세대나 전쟁을 격은 세대..

가난하고 무지한 환경속에서 과도기를 지난 세대

그리고 풍요로움 속에서 태어나 전쟁이나 어려움을  알지 못하고 태어난 세대들이 공존하는 현실에 살고 있다.

신앙 역사도 거의 비슷한 셈인데 이상한 것은 일반적으로 볼때에

풍요로움이 커질수록 신세대의 신앙도 아름다워 지고 풍요로워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신앙은 점점 혼란스러워 지는 비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어려움을 겪은 세대는 자식들이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그저 먹고 입고 살기를 바라는데 바램이 것은 분명 아닌데 ….

 

개인적으로는 시대적인 과도기를 겪어 오긴 했지만 그래도 우리 세대의 어려움을 이해할 있을 만큼 눈에 보여졌던 것들이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겪은 나름의 풍랑이 있었기에 그만큼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대를 보며 20대초반인 가정의 자녀를 생각하니

적어도 내가 살아있어서 혹은 자녀의 시대에는 주님이 오시리라 믿는 주관적 싯점에서 오늘 본문은 심각한 경각심을 준다..

사사들에게도 순종하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순종하던 조상들의 길에서 (속히) (속히) 떠나버린 차세대 이스라엘

 

모태신앙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고백하는 아이들이지만)

어지럽고 혼란스런 세대에 살면서 어려움이 어떻게 믿음으로 극복할까 하는 염려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정말 바라는 것은 고난을 겪지 않고도 순전히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지혜로운 자녀가 되길 바라는 솔직한 마음이지만

고난이 유익이라는 말씀.. 그 진리를... 알면서도 부모마음은 어쩔 수 없는 가 보다...

성숙되지 못한 신앙의 엄마임이 틀림없다...ㅠㅠ


그저 기도하며 내가 경험한 하나님을 귀에 딱지가 않도록 전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마음에 심어주는 밖에 없다 

여호수아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한 사람들도 후손들에게 그리 전했을 것이다..그럼에도

속히  믿음에서 돌아선 후손들을 보면서    과연 나는 아이들이

하나님이 나의 전부입니다 라는 고백을 있기 위하여 자녀들이 고난을 겪기를 바랄까 싶다...


마침 바로 몇주 존경하는 어떤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접한 내용에 도전되는 예가 있어 이곳에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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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연방 대법원 수석 재판관인 로버트는

아들 로버트가 졸업하는 졸업축사에서 연사로써 이렇게  말했다

 

나는 앞으로 종종 여러분이 부당한  대우를 받기 바랍니다.-그래서 여러분이 정의의 가치를 있도록

저는 여러분이 배신의 아픔을 겪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의리의 중요성을 알게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외로움을 겪었으면 합니다 - 그래야 친구관계를 가벼이 여기지 않게 테니까

나는 종종 여러분이 불운하길 빕니다 -그래야 여러분이 인생에서 운이란 것을 당연히 여기지 않게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여러분의 성공이 절대 당연한 것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고  다른 사람의 실패 또한

당연한 것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될테니까요

나는 여러분이 무시 당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여러분이 남의 말에 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될테니까요


이러한 일들은  제가 바라건 바라건    여러분의 인생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을 통해서 여러분이 유익을 얻느냐 아니냐는 하는 것은 여러분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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