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피 인디언 선교여행
Flagstaff 에서 맞이한 첫날 새벽.. 오늘의 말씀을 폈다
신명기 15장 15-17절..
이곳에 있는 자체만으로도 은혜가 넘치는게 분명하다
어떻게 이리도 말씀 한절한절이 궂이 묵상하지 않아도 가슴속으로 쏙쏙 들어오는지.....
오늘 이곳에서 특별히 내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실까?
하는 생각이 들자마자 내 눈과 딱 마주치는 말씀이 있었다..
15:16 종이 만일 너와 네 집을 사랑하므로 너와 동거하기를 좋게 여겨 네게 향하여 내가 주인을 떠나지 아니하겠노라 하거든
15:17 송곳을 가져다가 그의 귀를 문에 대고 뚫으라 그리하면 그가 영구히 네 종이 되리라 네 여종도 그같이 할지니라
요즘,,,
느리게 돌아가던 머리가 갑자기 아버지의 말씀으로 슝슝 돌기 시작했다..
나는 주님의 크신 은혜와 은총과 사랑을 입고 사는 자이다
세상에 누가 나만큼 하나님의 사랑을 .. 그 긍휼하심과..은총을 입고 살까?
그런데 난 어떻게 살고 있나..
내 주변을 둘러보면...
아니..
오늘 여기 있는 사람들만 보아도..
선교사님..
목사님..
전도사님...
그리고.. 어떻게 하면 좀 더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드릴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온 나의 형제 자매들...
그들은 주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의 고백으로
일생 이 길을 가겠노라며
주님의 그 험한 십자가의 문에... 그 말씀의 문에 그들의 귀를 대고 뚫은 자들이다...
그렇게 표시해서
이곳에 와서 선교사로 헌신하고 계시고 .. 순교를 하시고... 빛도 없이 ..그렇게...
또한 ..다른이들도 마찬가지..
방향없는 사람들을 이끌고자 복잡한 문명가운데서 목사로 전도사로...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나보다 더 아버지의 사랑을 크게 받은자 있으면 나와보라고 큰 소리칠만큼,,,
그렇게 많은 사랑받은자로 자신 있는 나는... 무엇으로 아버지께 사랑의 표시를 하고 있는 걸까....
많은 생각이 오고 갔다...
이곳에서...
호피 인디언 마을을 앞에둔 이곳에서...
오늘 아버지는 내게 말씀하신다..
지수가
만일 네가 나를 사랑해서 영원히는 물론이거니와 이땅에서 사는동안 내 곁을 떠나지 않기를 원한다면
오늘 이자리에서 송곳을 가져다가 너의 귀를 문에 대로 뚫어보렴...
나는 오늘 너의 사랑의 증표를 받고 싶구나....?..
.....
......
네... 아버지....
저두,, 그렇게 하고 싶어요... 그렇게 할께요...
이제 사람들 앞에서 나.. 아버지를 사랑한다고...말로만이 아니라
증표를 가지고 .. 표시내며... 날마다 그 사랑 고백되어지는 그런 사람 되고 싶어요..
제가 어떻게 하면 아버지가 기뻐하시겠어요?
어떻게 하면 그래.. 이쁘다... 하는 마음 드시겟어요?
오늘,,, 가르쳐 주세요...꼭~~요..
하루 종일 이 말씀을 기대할 것이다...
아버지가 분명 가르쳐 주실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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