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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예수를 위한일

by onlyjsc 2022. 7. 14.

고후 4:1-12

 

종교단체 (개신교) 를 살펴보면 
종종 너무나 신실한 주의 종들을 도리어 이단시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왜 그럴까..
오히려 그렇게 삶으로 열매로 주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그들을 본받아야 할터인데
교계측에서도 이단으로 모는 것을 볼때..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자신들이 하지 못하는  진리를 나타내는 삶을 사는 자들에 대한 질투인지 모를일이지만 

오늘 말씀을 보면  그런 자들은  복음에 가리워진 망하는 자들이라고 표현한다.(고후4:3)

나의 생활속에서도 내 판단과 감정으로 인해 망하는 자가 되지 않도록 주의 해야 겠다.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5)

 

 

******************
오늘 바울은 진리를 전하는 자신들이
사방으로 욱여싸임을 당하고.답답한 일을 당하고 거꾸러뜨림을 당하고
날마다 죽을자 처럼 박해를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렇다 할지라도 굴하지 않고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종-이되어 섬기는 그의 모습은
 
놀라운 복음전파가 되어 죽을자가 생명을 얻게 되니
그것이 자신들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큰 능력이라고 하며
 
주를 위한 것이요 예수의 주되신 것을 전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것을 바울은 질그릇 속에 있는 보배라고 표현했다.(7)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 하느니라 (12)

 

나는 ..

나는 아주 작은 일에도 쉽게 지치고 짜증내며 종이 되기는 커녕

종의 모양이라도 나올까봐 아주 질겁을 한다..

 

분명 바울과 같은 보배를 품고도
하늘과 땅처럼 다른 삶을 사는 나의 모습은 ...
어째서일까...
 
바울은 그 보배를 생명다해 자랑했는데
나는 그 보배를 내속 기~~~~잎이 모셔 놓기만 하고
자랑하기를 원치 않는다.
그러니 능력되신 보배는 나타나지 않고 질그릇된 내 모습만(실증.짜증) 나타나게 된다..
 
그를 자랑하는데 바울처럼 박해를 받는것도 아닌데
나의 작은 시간이든 , 물질이든 혹은 정성이든, 심지어 사랑이라도
무엇이건 희생이 따라야 하는 이유로, 그 알량함을 버리지 못하니
내게서 보배되신 그리스도가 나타나질 못하는 것이다..
 

 그저 말씀이 그러니 참아야지 , 참고 해야지 하고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하는 것이니

그리고 내가 하는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

늘 주님께 기도하며  그의 충만하심으로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주님 ! 

어차피 하기로 한 일이라면 

짜증내지 않고 핑계대지 않고 기쁨으로 일 할 수 있도록

저를 도와 주시옵소서..

특히 지금

오랜 남편의 병간호로 너무 힘들어하고 지쳐하는 K00  이

낙심하지 않고

주의 능력으로 섬기어.

남편을 섬김이 예수를 위한 일이며
예수가 나의 주 되심을 나타내는 일이며

힘든 육체의 일은 예수의 생명을 나타내는 일임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https://youtu.be/M16YEDesF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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