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을 벗으라 3:12~14
12 우리가 이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13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14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15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16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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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벗지 못하는 수건은 무엇일까
사람에 대하여.
어떤 사람을 볼때
내가 따르거나 본 받아야 할 사람들 중 아니면 내가 신뢰하는 관계에 있어야 할 사람중
깨어진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고
여전히 그 깨진 신뢰를 전제로 관계를 맺고 있는 경우가 있다.
상관없는 사람 .. 안봐도 되는 사람이라면 잊어버리면 되지만
공동체 생활속에서 만나야 하거나 친지 또는 친구인 경우는 다르다
그가 무엇을 하든 그 의도가 좋지 않게 보이는 것도
내 마음에서 벗겨내야할 수건일수도 있다.
엊그제 000 의 000이 있었다.
아~~~ 그냥 쫌 ! 하는 불편한 마음..
그리고 지난주
작년에 어렵다던 상황에서 빌려주게 된 두친구 9천불 7천불…ㅠㅠ
어려운데 돈 달라고 한다며 되레 큰 소리로 적반하장이다… 하~~
안주겠다는 표현을 저리 gr 맞게 하는거겠지..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16)
이 말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내 마음에서는 이 세 사람에 대한 수건을 벗기지는 못할것 같다.
다만 눈을 감아서 안 보려고 한다…
주님 !!
제 눈을 감지 않고 그들을 맑은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사랑을 제게 주시옵소서…
그저 기도할 뿐이다..ㅠㅠ
그래도 마침내는 주님께서 벗겨주실 것은 분명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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