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느니라 이르시기를
보라 네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말하기를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이 기업을 무를 권리가 네게 있느니라 하리라 - 하시더니 (렘 32:7)
예례미야는 죄로인해 유다가 완전히 멸망할 것이라고 예언하였고 그로인해 미움을 받아 감금되었다.
그런데 세상에...이런일이 있을수가 있을까
그 와중에 사촌으로부터 땅을 사라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명령이 있다..
이곳은 곧 바벨론에 의해 망할 것이라고 말해놓고 땅을 사다니....
(그로부터 1년뒤 정말 나라는 망하였고 사람들은 바벨론에 끌려갔다) ....
사람들은 난리치지 않았을까?
저 사람 가짜 아니야?
아무리 이 나라가 어수선 하다한들 망할것이라고 말해놓고 자기는 땅을 사다니...
망할 땅을 왜 사? 빼앗길 땅을 왜 사는데?
사람이 어떻게 이런 일들을 이해 할 수 있을까..
예례미야의 순종이 참으로 놀랍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백성에게 이 큰 재앙을 내린 것 같이 허락한 모든 복을 그들에게 내리리라 .(렘 32:42)
예례미야로 하여금 땅을 사게 하시는 행동으로
하나님은 70 년후의 회복의 약속을 나타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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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 중에서도
코로나 이전에는 이 시대 ( 내가 살아있는 시대) 에 예수님이 다시 오실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23 % 였다고 한다.
그후 어떻게 변했을까?
코로나 이후에는 56% 가 이 시대에 예수님이 다시 오실것이라고 확실이 믿는다는 통계가 나왔다고 한다..
마태복음 24,25 장에서는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비유를 이렇게 나누어 두고 있다.
지혜롭고 충성된 종과 악하고 어리석은 종
슬기로운 다섯처녀와 미련한 다섯처녀
착하고 충성된 종과 악하고 게으른 종(달란트 비유)
양과 염소의 비유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알려주고 있다..
세상은 너무나 혼란스럽고 먹고 사는것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힘들어 지고 있음을 절감한다.
아마도 사람들은 할 수만 있으면돈을 모아 환란의 때를 준비하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오늘 4가지 비유를 통해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살아가야 할 모습은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움켜 쥐는 것이 아니라 , 이 모든 것은 주님이 맡겨주신것이기에 마땅히
때를 따라 나누어 주고
언제 오시더라도 성령으로 준비된 자로 살아가야 할것과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돌아보는 삶을 살아야 함을 알려주셨다..
행동하므로 얻는 구원의 의미가 아니라
이 땅이 아닌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므로 더욱 성령에 의한 삶을 살아가는 것..
이것이 아나돗의 땅을 사는 순종과 믿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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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힘들때일수록 내것을 내어놓기는 쉽지 않은것 같다..
점점 살기 힘들어 질텐데 손을 펴고 살기는 쉽지 않은듯 하다...
예루살렘은 멸망하였지만 약속대로 다시 회복 시켜 주셨다.
이 나라..이 세상 죄로인해 반드시 멸망하겠지만 약속하신 새하늘과 새땅이 있다.
그때에 악하고 어리석고 미련하고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서 슬피우는 자가 되어서는 안되겠다..
주님 !
이 세상 보지않고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는 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
늘 말씀과 기도로 살게 하시고
주님이 동행하심을 늘 생각하므로 믿음있는 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힘과 위로와 격려를 함께 나누는 삶을 살게 하소서..
불안한 현실로 인해 연약해 지는 믿음 .. 이기적인 믿음을... 내려놓고
약속을 바라보는 순종과 믿음으로 살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
도와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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