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삼상4)(요6:1-21)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15)
유대인의 명절 유월절 가까운때에
빈들에서 예수께로 나아온 큰 무리를 보시고 빌립을 시험하실때에 안드레가
한 아이에게 있는 오병 이어를 예수님께 드림으로 놀라운 기적을 나타내신 일이다..
이 오병이어의 기적은 종종 내 삶에도 가슴뛰는 소망과 기대를 주기도 했었다..
내게 있는 작은 것을 하나님께 드려 크게 쓰임받기를...혹은 종종 큰 복을 받기를....
그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멋진 일이고 감사한 일이며 하나님께 영광돌릴 일인가 생각하면서..
그러나
실제 나의 내면에는 이 세상것으로 가득차 있었음을 알게 된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고 예수님을 이 세상 임금삼으려던 저들과 똑 같이...
모든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죄인된 우리와
그런 우리를 하나님 백성 삼으시려
독생자 외 아들을 이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 죽게 하시려는 예수님의 초림과
부활하신 예수님이 승천하신것을 성경 전체를 통해 증거하며
다시 오실 예수님으로 인해 영원한 생명을 이루시는 구속사로 가득찬 것임을 깨달았을때에...
더 이상 세상의 안락함과 부귀영화를 위해 구할 수 없게 되었고
그러나 그렇다고 하나님께 자신있게 나서서 저를 사용하세요 라고 할 수도 없는 연약함과 보잘것 없음 앞에
여전히 성령받지 못한 자 처럼 어정쩡 하게 살고 있는 내 모습을 보게 된다..
주님 손에 들려져 수 없이 많은 무리들이 구원받게 되는 기적적인 구속의 사건을 나타낸 오병이어
서두르지 않으시고 제자들에게 손수 하나하나의 사건들을 통해
가르치시고 또 가르치신 예수님..
그 모든 기적들과 가르치심 속에서도 십자가에 못 박히실때까지도 그들은 실제적으로 그 뜻과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기 전까지는 ...
그리고 그때서야 그동안의 모든 기적들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었는지..
그동안 하신 말씀들이 무엇을 나타내고자 하신 것인지 밝히 알게 되었고 생명을 건 복음전파로 인해
이제 곧 다시오실 주님앞에 수 많은 주의 백성들이 서게 되었다..
주님 오실날이 가까이 이르렀는데....
때를 나타내신 말씀대로 이루어져 가는 세상을 보면서도
아직도 오병이어의 기적을 이 세상것으로 바라며 살아가는 내 곁의 많은 사람들을 보며
안타까운 나의 마음속에서 나부터 다시금 주님을 꼭 잡아보려 한다...
오늘 내게 주어진 시간이 그냥 흘러가지 않기를...
내 마음 , 내 생각 하나하나 주님을 바라보며 드려지는 시간되기를...
마지막 때 주시겠다 하신 성령의 충만함을 간절히 기다리며
내 일상가운데 함께 하시는 주님을 믿음으로 더 담대히 복음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다시 오실 주님 앞에 깨어있는 나와 우리가정..그리고 우리 이웃이 되어
모든 기쁨과 아픔과 고통과 연약함의 풍랑을 통해 주님께 더 가까이 가게 되기를 기도하는 나의 간절함으로
복음이 나타나는 삶.... 기쁨으로 그날을 바라보는 삶이 되기를 소원한다..
주님 !
나와 우리 가족 자녀들 모두가 좀 더 많은 사람들의 구원을 위하여 쓰임받기 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후4:16)
하신 말씀 처럼 이제 세월따라 약하여 지는 몸따라 내 영이 끌려가게 마옵시고
약속하신 성령을 충만하게 내려주사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 마침내 이를 그 땅, 그 나라를 향하여 담대하게 나아가게 하옵소서..
성령으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 하지 말라 하신대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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