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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미가의 신앙

by onlyjsc 2019. 8. 31.

미가가 그 레위인을 거룩하게 구별하매 그 청년이 미가의 제사장이 되어 그 집에 있었더라..(12)

 

미가 한 사람의 신앙행위를 통해  그 시대 사람들의 신앙전체 를 볼수 있게 된다..
가만히 묵상할때에 참 마음이 아프고 아리다..

사실 지금이 그때만큼 부패하지는 않았다고 할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비슷한 부분도 너무나 많이 있기 때문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신앙의 모양 ,. 형태는 비슷한데...

주일 예배 빠지지 않는것으로
헌금 꼬박꼬박 하는것으로  예배의 형식을 지키고  모든것이 별 문제 없이 보여도

실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과  너무나 다른

지극히


개인주의 적이고
이기주의 적이고
기복주의 적이고
자기중심 적이기 때문이다..


레위인을 거룩히 구별하며 나름 최선을 다하는 미가의 모습이 어찌나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운지 ...

하나님을 간절히 원하는 것 같고 그 하나님으로 부터 복받기 간절히 원하는데...

 

그리고 더 궁금한것은 미가는 무슨 복을 받기 원했던 것일까..

건강하고 , 물질적으로도 부족함이 없고 무엇보다도 신앙에 대한 열심도 있는데..

 

미가가 추구한 복이 신앙이 되었든 무엇이 되었든 욕심에서 생긴 잘못임에는 분명한듯 하다..

이 부분에서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속에서도 어떻게 구분지어야 할지 분별하기 힘든 여러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신앙생활에서도 세밀히 살펴보아야 할 일이다...

묵상하기 참 힘든 본문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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