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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by onlyjsc 2019. 2. 1.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창 35)(마11:20-30)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게 한 모든자에게 이르되

너희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바꾸어 입으라...(2)


밤이 맞도록 기도하고도 두려움에 에서를 만난 야곱...

먼길 여행에 온갖 에너지를 에서때문에 다 쓰고 났으니 얼마나 피곤하고 지쳤을지 짐작이 간다..

조금만 더 가면 벧엘인데 기진하도록 지친 야곱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뭐고 평안히 세겜땅 성읍앞에 장막을 치고 머물게 되는데.

결국 디나의 일로 간담이 서늘해진 야곱에게 다시 나타나셔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제서야 야곱은 정신이 버쩍 들었을게다...

그리고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벧엘로 올라가기 전에  그동안 흔들렸던 신앙의 자세를 다시 잡으며

자기 뿐 아니라 집안 사람과 함께 한 모든자에게 정결케 할것...하나님께 예배드리기에 합당치 않은 이방신상들과 장신구는 물론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고 준비시키는데...


오늘 우리 가족 예베에서도 나눌 이야기가 있을듯 하다...
말씀때문에 하루하루 평안가운데 지나면서도

어딘가 마음 한구석... 수금에 대한 부담과 여러가지 페이를 생각하며

또 자주자주 우울해 지는 갱년기 증상까지.... 를 핑계로 잠시 순간이나마 아무 생각없이 잊고 싶어서

그동안 전혀 하지도 안던 게임을  다운받아 이틀동안 하면서
간절한 기도제목이 있어서 날마다 금식하며 예배드린다는 사람이...이건 아니지... 라고 생각하다

이틀만에 어제저녁 앱을 지워 버렸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오늘 본문이 이 말씀이다... ㅠㅠ


하나님은 어찌 그렇게도 정확히 말씀하시는지... 이 토록 나의 작은 일에도 간섭하시는 주님...

벧엘로 가는자리에 온전치 못한것은 정말 작은것이라도..비록 잠시라도  한눈을 팔게 못하게 하신다....
이유는 ....
약속의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다...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창 28:15) 하신 주님께서

혹여 내가  옆을 보면  고개를 끌어 당기시고 또 저쪽을 보면 끌어 당기셔서 주께로 얼굴을 향하게 하시므로

늘 나와 함께 계심을 알게 하시는 것이다........


야곱의 연약함에도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셨음에도 중심으로  주님앞에 나가지 못한 야곱을 어떻게 해서든지 이끌고 가시는 주님.. 
때마다 시마다 그렇게 나타나시고 또 나타나셔서 말씀하시는 주님...

그 은혜가 오늘 내게 가득하다..


주님...

주님 감사합니다..

잠시라도 다른곳에다 마음을 두지 않고..더 온전히 주님앞에 나아가도록..

예배드리기에 합당한 딸과 우리가족으로  더 정결하게 나아가겠습니다..

작은일에도 간섭하시는 주님...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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