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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나는 그랬는데.... 하나님은 이렇게 하신다,.

by onlyjsc 2018. 12. 28.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말1)(계21:1-8)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 함이 어디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6)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2)


오늘 본문을 읽으면서 

하나님을 대하는 우리의 모습과 우리를 대하시는 하나님의 대조적인 모습이 참으로 극과 극임을 느끼게 되었다


하나님의 이름을 멸시하고 더러운 떡을 하나님의 제단에 드려 하나님의 식탁을 경멸하고

눈먼 희생과 저는것 병든것을 드리므로 악을 행하여 보다못한 하나님께서는

제물을 가지고 오지 않도록 눈먼 희생을 드리지 않도록 차라리 누가 성전문을 닫아 주었으면 좋겠다고까지  하시는데...

(지난날의 내 모습이다..ㅠㅠ )

한편 ...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은 얼마나 아름답고 완벽한지

신부가 남편을 위해 단장한것 같이 하셨다고 하신다.. 송구스럽기 그지없다...

어디 그뿐이 아니다..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시고 죽음도 애통하는것도 곡하는 것도 아픈것도 없을 것이며

만물을 새롭게 하시고 생명수를 값없이 마시게 하실것이며 하나님이 우리를 백성삼으시고 함께 계실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오늘 우리 가족은 이 말씀을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고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모습을 솔직하게 돌아보았다..


눈이 오나 비가오나 수백리 길도 마지 않고 예배를 위해 산넘고 물건너던 우리의 선조들..

먹고살것도 부족한데 한숫갈 성미를 떼던 우리의 할머니시대

종이돈 한푼도 깨끗이 정성스레 다려서 헌금하던 우리의 어린시절..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강대상은 올라가지도 못하던 일들...등등을 아이들과 나누며

예배의 자세..헌금의 자세..봉사의 자세..구제의 자세 이 모든것들이 어떤 중심으로 행해지고 있는가를...그리고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 ..하나님이 받으시는 헌금..하나님이 받으시는 희생..구제..가 될 수 있는 우리의 삶이되기 위해

중심을 먼저 하나님께 드리고 살피는 우리가 되기 위하여 지난 시간들의 잘못된 부분들을 회개하며 

올 한해 하나님이 더 기뻐하시는 삶되기를 하나님 앞에 더욱 사는 삶 되기를 기도하며 다짐하였다..


아이들이 새로운 것을 알게 된것 같다...

전에도 말해 주었지만 이렇게 말씀을 통해 함께 하는 시간은 받아들임이 다르다...

부족하지만 나와 우리가족 우리 자녀의 모습이... 드림이. 삶이... 중심이 신랑을 맞이하는 신부같이 되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오늘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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