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호2:14-3:5 )(요일4:1-6 )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1)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5)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6)
요즘 하나님께 속하였다는 우리... 우리의 말을 듣는자는 세상에 속하지 아니한 자라고 말하는 우리...
그 우리라고 주장하는 목회자들, 종교지도자들에게 -당신은 하나님께 속한 그 우리라고 분명히 말 할수 있냐-고 물으면
100 % 그렇다고 할 그 우리라고 하는 자들을 잘 분별해야 할 시대가 되었다..
하나님의 영 / 적 그리스도의 영
진리의 영 / 미혹의 영
한국에만 500 여개의 이단이 있다고 하는데
궂이 분별이고 뭐고 할것도 없이 드러내놓고 활동하는 이단들이 수두룩한 요즘에는 사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로서는 신천지네 여호와의 증인이네 하는 것으로 이단을 구분지을 필요성은 그다지 느끼지 못한다..
그냥 그들은 이단이니까..
그러나 정말 가만히 들어와 진리인듯. 우리를 미혹하는 미혹의 영은 비단 교회뿐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 그리고 내 속에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것이 요즘의 실태가 아닌가 싶다..
종종 그런 상태의 리더자를 만난 사람에게 아니라고 조심스레 말하면
들은 말씀대로 순종하고 살려고 애쓰는 사람들인지라 사람은 다 부족하니 어떻게 완벽하겠냐며
그래도 좋은점을 보고 신앙의 리더자로 섬기던 많은 사람들이 어느날 드러낸 리더자의 실체에 한순간 뒤집어 진다..
통탄할 일이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일이지만 그런일은 가까이에도 멀리에도 수도 없이 많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 어리석은 실체가 드러났다는 것이지만
드러나지 않는 거짓된 리더자.. 미혹의 영에 사로잡힌 리더자를 따르는 사람들은 어찌할꺼나..
주님 오실때에 그때 뒤집어져 봐야 이미 돌이키기엔 너무 늦어 버릴테니.......
(압살롬이 무슨 일을 꾸미는지도 모르고 단지 초대에 응했던 이백명의 사람들처럼 )
요즘 시대의 신앙에서는 단순하게 리더자의 문제만 있는것은 아니다..
처음엔 도저히 용납하지 못할 일들이 지금은 교회안에서도 인정되어지는 세상일들이 너무나 많기에
전반적으로 가이드 라인이 많이 흐려진 지금 정말 분별이 필요한 시대임이 맞다..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삶에 그런일들이 부지기수라는 것.
분명 옳다고 ..맞다고 생각하고 가는 길이지만.. 혹은 이정도야 뭐... 하고 가다가 돌이키지 못할 길에
들어서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정말 엄청나게 시행착오를 겪었었다...ㅠㅠ
겪은것으로만 끝나면 너무나 다행인데 아직도 ....
믿음의 연륜이 더욱 귀하게 사용되고 나타나져야 할 내 신앙생활은
세월과 함께 이래저래 요령만 는다......
삶속에서의 바람직한 신앙생활이 더 중요하다면서
서로 부대끼며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며 살아야 하는 교회 공동체 생활이 맞는데
드러나기 싫다는 이유로 고요한 삶을 살기 더 원하는 내 모습...
바쁜 일상과 여러가지 일로 지치고 힘든 나날들에 더 이상 다른것을 끼우고 싶지 않은 요즘이다
비록 그것이 신앙 생활의 중요한 한 부분일 지라도 ....ㅠ
드러나고 싶지 않고 부대끼고 싶지않아 잠시만 그러자고 했지만
어느새 길들여지고 익숙해지고 편안해진 교회생활로 부터의 외도....
리더자들은 분명 그래서는 안된다고 하실일인데 ..
그래도 아직은 돌아가고 싶지 않고...아직은 더 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혹시 이것은 분별이 필요한 내 속에 서서히 자리잡아가는 미혹이 아닌지......
내게는 더 생각해 볼 시간이 필요한 일이다....
타협아니고 핑계아니고...스스로 속이거나 속는일이 아니길...
'말씀묵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전한 회복 (0) | 2018.11.14 |
---|---|
죄로 가득찬 자기 백성을 향해 불붙는 하나님의 긍휼 (0) | 2018.11.13 |
마음을 열고 진실하게 (0) | 2018.11.06 |
그날 이후 (0) | 2018.11.03 |
나를 만지며 나를 강건하게 하여 (0) | 2018.11.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