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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말과 지혜

by onlyjsc 2018. 10. 9.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겔 39:8-40.:5)(약3:18)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야3:17


오늘 본문을 들어보면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혀는 결국 하늘로 부터 난 지혜와
땅위의 것으로 나누어 진다..

하늘로 부터 난 지혜는 의의 열매를 내고
땅아래의 것은 악한것..정욕의 것.귀신의 것으로 시기와 다툼과 혼란이 있다..


하나님을 믿고 따른다는것은 중간이 없다..
간혹 이러기도 하고 저리기도 한다면 분명히 마음을 정해

위로부터 난 지혜로 화평으로 의의 열매를 거두는 삶으로 정해야 한다..

마음은 하나님을 따르는데 말은 마귀의 것을 따르고 있다면
혹은
말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 처럼 하는데 마음속은 시기와 다툼으로 가득하다면...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신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것이다..

내 마음에 시기..다툼..거짓을 일으키게 하는 대상이 있는지 ...이유가 어찌되었든 그런 대상이 있다면 그건
그 대상이 문제가 아니라 그 대상을 대하는 내 마음일 것이다..


오래전 일이지만 정말 마음이 혼란스럽고 힘든일이 있을때면 종종 가족과 회사동료들에게 미리 선포를 하고

도움을 요청하여 말없이 지낼 수 있도록  날을 정해서 스스로를 훈련하던 날들이 있었다.

그날은  꼭 필요한 회사 일 외에는 가능한한 말을 하지 않았고 그 시간은 참으로 많은 것들을 깨닫게 했는데

마음에 일어나는 요란스런 일들도 말을 하지 않으므로 인해 잠잠히 가라앉는 경험을 통해

마음이 좋지 않을때 일수록 말을 줄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 것과

하나님께로 향하는 그 마음의 진정성이 얼마나 간절하게 되는지도 경험하는 결과과 되었다..

지금 생각해도 참 좋은 훈련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도 해 보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어째 말 안하고 지내는 날을 정한다는게 문득

금식이라도 하는듯 쉽지 않다는것을 알게된다... 왠일이지?


여튼

오늘 나의 마음이 순전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온유하고 성결.화평.관용.양순하며 거짓과 편견과 거짓없이

선한 열매, 의의 열매를 거두는 삶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내 입술을 잘 다스리므로 마음을 다스리고 위로부터 나는 지혜와 명철로 살도록

하나님께 한발 더 다가가서 아뢰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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