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겔20-27-49)(히9:23-28)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그 땅에 있어서 내 거룩한 산 곧 이스라엘의 높은 산에서 다 나를 섬기리니
거기서 내가 그들을 기쁘게 받을찌라 거기서 너희 예물과 너희 천신하는 첫 열매와 너희 모든 성물을 요구하리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열국 중에서 나오게 하고 너희의 흩어진 열방 중에서 모아낼 때에
내가 너희를 향기로 받고 내가 또 너희로 말미암아 내 거룩함을 열국의 목전에서 나타낼 것이며
내가 너희 열조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 곧 이스라엘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들일 때에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고
거기서 너희의 길과 스스로 더럽힌 모든 행위를 기억하고 이미 행한 모든 악을 인하여 스스로 미워하리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의 악한 길과 더러운 행위대로 하지 아니하고 내 이름을 위하여 행한 후에야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40-44)
북이스라엘과 남 유다가 망한 후 애굽의 식민지 생활을 하게 되고
70년후 고레스왕에 의해 포로의 귀환이 있었지만 페르시아 그리스를 거치고
예수님이 오신 후 그를 배척한 이스라엘은 로마시대를 거치면서 이래저래 백성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땅은 참으로 불모지가 되어 버려 성경의 예언처럼 그들은 나라도 없이 살게 되었다..
1차 세계 대전후 영국의 지배하에 있던 우간다에 유대나라를 건설하기를 권유하였지만
그들은 비옥한 우간다 보다는 이미 메마르고 쓸모없는 땅 ..버려진 땅, 자기의 나라 이스라엘로의 귀향을 고집하게 되고
그들의 뜻대로 귀향이 시작되었으나 팔레스타인의 위협과 반대 그리고 극심한 반유대주의자 히틀러로 인해
이스라엘로의 귀환은 또 다시 장벽에 부딪히게 된다...
독일의 패배가 있기까지
거의 몰살이라 할만큼 유대인들은 세계가 경악할 만한 히틀러의 수많은 학살과 처절하고도 처참한 싸움속에서
2차 세계대전후 마침내 팔레스타인에 유대인의 나라 건설을 주제로 시작하여 1948 년 영국으로 부터 독립하게 된 그날....
2천여년동안 나라없이 살다가 귀향하게 되는데.....
그저 짐작만으로도 .. 내 마음도 이렇게 고동치고 북받히는것을 보면..
오로지한 소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그들의 회환과 감격의 눈물은 아마도 강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고도 남았을 것이다...
이미 오래전이지만 이스라엘의 역사를 TV 로 보면서 내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장면이 있다..
아무리 정성을 다하고 물을주고 나무를 심고 곡식을 심는다 한들
풀 한 포기조차 자랄 수 없는 땅 , 말 그대로 메마른 땅..사람이 살지 않는 땅... 산이고 뭐고 온통 먼지뿐인 땅...
그 땅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오면서 부터 신기하게 반응을 하고 살아나기 시작한 장면이다..
너무도 놀라웠다...
그들을 기다린 땅이 아닌가... 하나님의 마음이 심기워진 땅이 아니던가...
그때 그 장면을 보면서
오랫동안 주인없이 메마르고 갈라지고 먼지뿐이던 내 삶을 살다가 주님을 영접하자마자
그렇게 나를 기다리셧던듯 반응하게 하는 내 영혼의 모습같았던 그 큰 놀라움과 감동은 지금도 생생하다..
오늘 본문을 읽으면서 그 감동에 마음을 붙이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 얼마나 복되고 복된것인지 다시한번 돌아보게 된다..
주님과 함께 하는 삶..
날마다 주시는 말씀으로 주님을 더 더 알아가게 하는 삶..
주님이 계셔서 내 마음이 경작되고 내 삶이 경작되어 씨를 받고 싹이 자라고 열매를 맺어가는 삶,
이것이 나의 삶이다...
참으로 복되고 복된 삶이다..
아버지 !...
감사해요.....
참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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