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사 35-36)(엡1:1-14)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 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샤론의 아름다움을 얻을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하며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35:1-4)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 하며....
11년전... 고생중에 뇌종양을 발견하고 수술만 하면 괜찮을 줄 알았던 아들이
몇번의 수술끝에 생각지도 못한 수술 휴유증으로 오랜세월 돌고 돌아 힘든 날들을 보내면서
주님의 약속을 잡고 지내온 시간이라고는 하지만 기쁨과 즐거움이라는 단어는 내게 참 멀고도 먼 것으로
과연 그런날이 오기나 할건가...싶게 아들의 웃는 모습 한번 보는게 소원이 될만큼 아픈 세월이었다..
어제..
그동안 기도해주고 마음써운 EM 형제자매들과 함께 저녁을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가운데 행복해 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다들 돌아간 후..
엄마. 아빠. 날 위해 사람들에게 이렇게 잘해줘서 고마워요... 하는 아들을 보니 어찌나 내 마음이 기쁘고 고맙고 미안한지...
광야와 메마른 땅이었던 내 마음.. 아들의 마음.. 남편의 마음..딸의 마음이
아들의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사막에 피어난 백합화 같이 기뻤다..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해처럼 밝은 천국에 다다른 마음이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전헤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안에서 거룩하고 흠이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셧으니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헤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엡1:3-6
오랜 시간 아들에게 매어 살았던 우리는.. 나와 우리 가족은..아들과 우리가족은
이제 우리의 약해진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던 무릎을 굳게 하고 하나님 우리 아버지..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며
주님이 하신일.. 주님이 하실일, 천국의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어렵고 힘든자..가난하고 슬픈자..병들고 약한 자들을 위해 더욱 기도하며
주님이 주시는 기회를 따라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총명으로 천국복음을 전하는 삶.....
그 삶을 살아 가도록 ...
그동안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을 일으키며... 힘을 내어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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