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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회복의 때

by onlyjsc 2018. 6. 8.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사30:8-31:3)(갈 5:1-12)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배가 되어 일곱날의 빛과 같으리라 (30:26)

 

하나님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허망한 것을 믿고 의지하는 자기 백성이 돌아오기를 얼마나 기다리시는지...

결국 자기 죄악으로 인해 소망이 다 사라진것 같은 고통을 당하게 되고

비록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마시게 된다 할지라도 

그 죄악된 백성에게 은혜를 베풀기 원하셔서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고 하신다 (18절)

 

그리고 주님앞에 돌아오기만 하면 그 부르짖음에 응답하시고 은혜를 베푸셔서

혹 우리가 한쪽으로 치우칠때에 바른길을 말씀하셔서 가르쳐 주시고

잘못된 섬김을 깨닫고 미련없이 돌아서게 하실 것이며

기름지고 풍성한 것으로 먹고 마시게 할 뿐 아니라

메마른 곳이 윤택해지고 기르는 동물에게까지도 은혜를 베푸신다고 하신다.(21-26)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듯이 우리가 사는 날동안은 많은 일들을 겪으며 살아갈 수 밖에 없다.

특히 어렵고 힘든 일을 겪을때에

그것이 죄로 인한 것이든 연단을 위한 것이든 조용히 구원을 기다리고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수 잇다(15절)는 말씀과 같이

때로 실수를 하던 잘못을 하던 오해를 받던...  원치않게 관계가 망가질때...

답답한 마음에 그것을 풀려고 변명하고 이해시키려 하고 애를쓰면 쓸수록 얽힌 실타래 처럼 더욱 나빠지는데

잠잠이 참고 기다리면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가 있어서 아주 자연스럽게 풀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자녀와의 관계든 이웃과의 관계든 혹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환난과 고생의 때든..

그저 주님앞에 모든것을 토하고

주님을 신뢰함으로 주님이 허락하실 구원의 때와 은혜의 때를 잠잠히 기다림이 맞다..

 

환란과 고생의 물...

많이(?) 마신 탓일까...

쉽지 않은 많은 날들은 지내온 것은 분명하니 어둡고 긴 날들을 지내왔다는게 맞는 말일까...

그 세월이 긴만큼 주님향한 신뢰는 더 깊어지고

구원의 때를 기다린 그 이상으로  하나님 아버지 그분이 베푸시는 은혜가 얼마나 큰지 더 알게 된다..

회복이 시작되었으니 마음은 어느새  눈앞에 가려졌던 안개가 다 걷히는 듯 한데

오늘도 약속으로 주시는 말씀에 내 마음이 설레인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배가 되어 일곱날의 빛과 같으리라 (30:26)

 

주님 !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해처럼 밝게 살 그날...

햇빛보다 밝은 천국에서 살 날을 얼마나 소망햇는지 아시는 주님...

길고 긴 터널에서 구원해 주시고 은혜 베푸시길 내 소망보다 더 간절히 기다려 오신 주님..

아들과 우리가족의 온 몸과 마음과 영혼의 상처를 싸매 주시고 밤낮으로 해처럼 밝은 날들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혹여 이 길 저길을 두고 헤멜듯 싶으면 뒤에서 음성으로 바른길을 일러주신다 하셨으니 (30:21)

말씀대로 하시옵소서,,

은혜주시고자 기다리시고 기다려 주신 주님...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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