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 바이블 타임 (욥11:1-13:12)(고전15:29-35)
네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불의가 네 장막에 잇지 못하게 하라
그리하면 네가 반드시 흠없는 얼굴을 들게 되고 굳게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니 곧 네 환란을 잊을 것이라
네가 기억할지라도 물이 흘러감 같을 것이며 네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으리니 어둠이 있다 할지라도 아침과 같이 될것이요
네가 희망이 있으므로 안전할 것이며 두루 살펴보고 평안히 쉬라라
네가 누워도 두렵게 할 자가 없겟고 많은 사람이 네게 은혜를 구하리라 (11:14-19)
온전하고 순전하고 정직하여 악에서 떠났던 욥
주님이 자랑하실만큼 의로운 욥
생일 잔치를 하면 자식들이 마음으로라도 죄를 지을까봐 잔치후에도 늘 번제를 드렸던 욥..
그런 욥도 두려워 하고 무서워 했던 불의였는데
하물며 아무리 마음을 주께 정하고 날마다 주께 손을 들어 죄를 고백한다해도 ..
죄인중의 괴수보다 더 악한 나, 주의 말씀에는 한없이 느려도 죄의 길에는 빛의 속도처럼 빠른 내가
어떻게 주님앞에 흠없는 얼굴을 들 생각을 하겠으며 어떻게 두려움이 없을 수 있을까..
아니 혹시...혹시라도 기억나는 죄가 없다하면 그럴수도 있을까? 그럴수 없을 것이다..
하루에도 오만가지의 생각이 오고가는 속에서 어떻게 주님앞에 흠없는 얼굴을 들며 두려움 없이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
지나간 삶 만으로도 녹녹지 않아 지금부터라도...이제부터라도 나는
내 환란의 날을 기억하자해도 다 흘러간 것이 되었으면 좋겠고 ,
내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으며 ,
어둠이 있다 할지라도 아침같이 되고
두루 살펴보아도 평안히 쉴수 있는 두려움 없는 삶.. 정말...이런 삶을 살고 싶은데...
정말 그렇게 살고 싶은데 ....
정말 그렇게 살 수는 있는걸까..어떻게 하면 좋을까... 불 가능한 일 아닐까...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
날마다 죽노라.....
내게 희망을 주는 오늘의 본문중 말씀이다..
나의 어떠함을 아시고도 나를 택정해 주신 하나님..
그런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님...
죄를 알게 하시고 그 죄를 통해 나를 훈련시키시며 그 안에서 날마다 죽을 수 있도록 이끄시는 성령님 때문에
오늘도 주를 향해 나아간다...
비록 죽고자 하나 거의 대부분 살아서 발버둥 치지만 그래도 ..그래도 나아갈 수 있으니..
아무리 부족하고 연약해도 그 이끄심이 있기에 결국 해 내실 주님이시기에
그를 믿는 믿음으로 오늘 내게 있는 모든 상황속에서 감사하며 소망하며 나아갈 수 잇음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충분하고도 충분하고도 또
충분하다...
'말씀묵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깊은 바울의 배려 (0) | 2018.04.24 |
---|---|
어찌하여 주께서.. (0) | 2018.04.18 |
크시고 크신 하나님 , 작고 작고 작은 나 (0) | 2018.04.14 |
고통가운데에서 욥이 바라보는 것 (0) | 2018.04.13 |
죄 가운데 인생 (0) | 2018.04.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