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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죄를 지은자..죄를 씻은자..

by onlyjsc 2018. 3. 21.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스10)(고전 6:12-20)

 

사로잡혓던 자들의 자손이 그대로 한지라 제사장 에스라가 그 종족을 따라 각각 지명된 족장들 몇 사람을 선임하고

열째 달 초하루에 앉아 그 일을 조사하여 첫째 달 초하루에 이르러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자의 일 조사하기를 마치니라...(16-17)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이스라엘 방백과 고관들이 죄에 으ㅡ뜸이 된 일-

(이방여인을 아내로 맞아하고 아이까지 낳았다는)을 듣고 기가막힌 에스라가  성전앞에 엎드려

 

우리가 비록 노예가 되었사오나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그 종살이 하는중에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바사왕들 앞에서 우리가 불쌍히 여김을 입고 소생하여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게 하시며 그 무너진 것을 수리하게 하시며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우리에게 울타리를 주셧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이렇게 하신후에도 우리가 주의 계명을 져 버렸사오니 이제 무슨 말씀을 하오리까...(스 9:9-10) 라고 통탄하여 울며 기도할때에

죄에 빠져있던 백성들의 마음도  움직였다..

한편

그래도 낙심하고 절망하지 말자...아직 우리에게 소망이 있지 않느냐... 율법대로 죄를 없이하자..이일을 할 수 있도록 돕겠으니 힘을 내자 하는  스가랴의 말에 에스라는  금식하며 기도한 후 죄를 없애는 일을 하게 되는데

 

아홉째 달 이십일에 그들이 모였을때  이 죄와 엄청난 큰 비로 인해 두려워 떨며

죄를 자복할 것과 이방사람들 그리고 이방아내들을 다 내어 좇기로 약속을 하고

열째달 초 하루에 이 일에 관련된 모든 사람을 조사하기 시작하여 첫째달 초하루에 조사를 끝냈으니

유대력은 잘 모르나 내가 아는 바 두달 동안이나 조사를 한 것이다 ... 얼마나 철저하게 조사하였는지 짐작 할 수 있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다행하게도 이방여인을 아내로 맞이하여 이스라엘에 죄를 더한 이스라엘 방백과 고관들이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그 죄를 씻기로 작정하였는데 그 이름들이 오늘 본문이 에스라 성경에 기록된다.. 

 

죄 씻기...

아내가 되고 이미 자녀가 되어 있는 가족된 그들...

함께 먹고 마시며 살을 맞대고 피를 나눈 아내와 자녀들...그들을 내어 좇아야 한다.. ㅠㅠ

나같으면 어땟을까... 짐작이 되지 않는다...

이미 이미 가족이 되어 있는데 저렇게 생이별까지 해야 하는건지... ㅠ

죄를 자복하고 죄를 척결하기로 작정하여 에스라에 기록된 저들의 이름을 보며

어쩌면 너무 이기적인 자들이 아닐까... 취할때는 죄인 줄 몰랐을까... 차라리 같이 좇겨날 것이지 이제와서 죄가 되니 버려야 한다니

그 좇겨나는 아내였던 자들..자녀된 자들은 어떻게 되나...

차라리 이 일에 반대한 자들이 더 인간적이고 솔직한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하나님께서 죄에 대해 얼마나 철저하신지를 보여주는 단면으로

이 일에 이름이 오른 자들은 진정 용감한 자들이고 부끄러움을 믿음으로 다시 정비한 자들임을 나는 안다..

정때문에 죄에 그냥 있기보다.. 그 정을 쪼개고 갈라내어야 한다는게 얼마나 더 힘든 일이 었을지....휴~~

 

지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천번 만번 죽을 죄도 회개하고 자복하여 은혜로 살고 있다..

어쩌면 너무 죄 씻기가 쉬워 두려움도 없고 감각조차도 없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여전히 주님은 죄에 대해 철저하시다..

그 점을 간과하지 않도록

오늘 말씀을 가지고 우리 가족 모임때 서로 자백할 죄를 살펴 봐야 겠다..

서로 지적할 죄가 아닌 스스로 자백할 죄를 나누고 좀더 주님앞에서 죄에 대해 두려움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겠다..

특히 청소년이 되어 있는 두 아이들....이 세대에 편만해진 죄의 모습들에서 구별된 자들이 되기를 소원하며...

오늘은 이것을 마음에 두고 기도해야 겠다..

 

주님 !

내 마음에 빛을 비추어 주시옵소서..

죄가 더욱 밝히 보이도록 성령으로 밝혀 주시옵소서,,, 

이미 내 속에 살이되고 피가 되어 자리한 죄는 없는지...주님..밝혀 주시옵소서

나와 내 가족의 나쁜 습관을 .... 고쳐내는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https://youtu.be/42Jx91luJ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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