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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지명받은 자들

by onlyjsc 2018. 3. 17.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스8:1-20)(고전4:14-21)

 

다윗과 방백들이 레위 사람들을 섬기라고 준 느디님 사람 중 성전 일꾼은 이백이십 명이었는데

그들은 모두 지명받은 이들이었더라(20)

 

느디님 사람...

그들은 하나님이 멸하라고 하신 히위족속으로

이스라엘에게 죽을 위기에서 꾀를 내어 이스라엘을 속이고 당신들의 종이 될것이니 죽이지 말라는 약조를 맺고

성전에서 장작을 패고 물을 길으며 허드렛 일을 하는 노예들인데 오늘 본문에서 그들은 모두

지명받은 이들이었더라..라고 말한다

당시 존재조차 느끼지 못할 노예의 신분이나 성전에서 일하다 보니,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보며

그들도 하나님을 알아가게 되고 마침내 하나님을 사모하며

그 모든 힘겨운 일들을 기쁨으로 섬기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충분히 알수 있게 된다..

그들은 모두 지명받은 이들이었더라...

노예의 신분으로도 저렇게 지명받은 자들로 성경에 기록될만큼인것을 보며

어쩌면 수없이 하나님을 배반하는 이스라엘 백성보다 더 하나님을 사모한 자들이 아닐까 ....

 

나는 이방인이었고 죄로말미암아 마땅히 죽을 사람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천국을 상속받은 사람인데

이땅에서 살아가는 삶에 힘들다고 투덜거리며 다리를 뻗고

작은 일에도 견디기 싫어 얼굴을 일그리며

해피앤딩임을 알면서도 걸어가는 하루하루를 참 힙겹게도 살아왔다..

게다가 시마다 때마다 주님이 공급해 주시는 하늘의 신령한 것과 땅의 기름진것으로 살면서도

주님일에는 각종 핑계와 게으름으로 많은 날들을 보내기도 한다..

 

느디님 사람들...

오늘 그들이 내게 준 감동을 가슴에 새겨 보려한다..

나도 주님앞에서 지명된 사람이길 소망한다..

 

교회를 섬김에 있어..

이웃들을 섬김에 있어..

아니 내 가족을 섬김에 있어 더욱 기쁨과 감사로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사람이 되길..

먼저 그런 아내,, 그런 엄마가 되길... 다짐해 본다...

너무 부족한 아내이며 너무 이기적인 엄마가 되어 많이 미안한 오늘이다...

 

오늘 이 말씀을 가지고 내 삶의 지경에서 기쁨으로 섬기는 하루가 되길...

실천할 기회를 살피며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하루가 되길...

그래서 지명된 사람으로 쓰임받는 오늘이 되길...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잇음이라 (20)

 

 

*****************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영광 나타내시고자 기적을 이루시며 집을 구하게 된  이번 일에 

하나님의 감동으로 함께 해 주시고 지명받은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몸과 시간과 마음과 물질과 기도로 섬겨주셔서

많은 것을 내게 깨우쳐 준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기도 할때
나 또한 그런 사람이 되어

말만 하는것이 아니라 능력으로 말미암아 누군가를 섬기고
주님 주시는 기회를 따라 지명받은 자가 되길 오늘 특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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