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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아내의 건망증~^^♡

by onlyjsc 2017. 5. 9.


 
 
아침마다 차를 함께 타고 출근하는 아내가 
한참을 가다가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어머! 전기다리미를 안 끄고 나온 것 같아요!" 
 
깜짝 놀란 남편, 차를 돌려 얼른 집으로 향했다. 
집에 가보니 전기다리미는 꺼져 있었다. 
 
다음날도 아내는 한참 차를 타고 가다가 
"오늘도 전기다리미를 끄지 
않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남편은 귀찮고 짜증이 났지만, 
혹시 불이 날까 봐 겁이 나서 집으로 차를 돌렸다. 
하지만 그 날도 다리미는 꺼져 있었다. 
 
다음날, 차가 출발한 지 10분쯤 지나자 
아내가 또 소리를 질렀다. 
"다리미를 끄고 나왔는지 또 기억이 안 나요!" 
 
그러자 남편은 차를 도로변에 세우고 
트렁크를 열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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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다. 다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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