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한국을 방문햇다...
짧은 일정이지만 건강검진도 있고..
조금이라도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나를 배려한 ..
늘 나를 위해 기도하는 친구집에 머물렀다...
나 깰까봐 고양이 세수 하고 출근했다는 이쁜 전도사 남편....
남산..
명동.,,
한강...
안성..
수원...
영종도,,,
용산역도 추억이 되어버렸다...ㅎ
비록
단풍도 못보고... 좀 더 보고싶은 사람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지금까지 여러번의 고국방문중에 처음으로
아쉬움이라는 것... 다시 가고싶다는걸 느낀 방문이었다..
꼭 짧은 일정 때문은 아니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들..시간들,,,
다 나누지 못한 아쉬움...
그리고...
늘 페북에서 부럽기만 햇던,,, 이런 산속 숲길을 나도 걸었다...ㅎ
노고산 길....
너무 이뻣다..
밤낮으로 3번이나 갔던 한강은 아무리 봐도 기적이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원효대교,마포대교까지 두번이나 걸었다.
명동 칼국수에서 칼국수와 밥은 무한 리필이라는걸 아는 사람 많지 않더만...ㅎ
설악산 가고싶었고
동해 가고싶었는데...
다음엔 좋은 사람들과 좀더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좀더 한적한 곳으로 다녀와야 겠다....
언제일런지...
'일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일 (0) | 2014.10.17 |
---|---|
주영이 (0) | 2014.10.16 |
메달 (0) | 2014.08.25 |
2014년 7월 20일 오후 04:07 (0) | 2014.07.20 |
머피의 법칙을 깨다 (0) | 2014.07.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