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은 내게 특별하다
오늘 본문은 다윗이 요나단과 헤어지고
막막하고 두려운 가운데 놉땅에가서 제사장 아히멜렉을 만나는 장면에서의 일이다
여기서 다윗에게 왜 혼자왔는냐고 묻는 제사장과
그 제사장에게 두가지를 요구한는 다윗
그리고 그 구함에 있어서 떡 다섯덩이라고 분명한 숫자를 정하는 모습과
창이나 칼을달라고 하는 다윗을 본다
제사장은 보통떡은 없으나 거룩한 떡은 있다며 니가 떡줄 소년들이 성결키만 하다면 주겠노라 한다
또한 칼은 다윗이 죽인 골리앗의 칼이 있다고 하니
오늘 이 본문을 통해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내 삶속에서 찿아보고자 한다
주님은 내게 어찌 혼자 왔느냐고 물으신다..
너에게 너와 함께 할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고 물으시는 걸까?
또한 현재 기도하고 있는 일중에 구체적으로 정해야 하는 숫자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떡 다섯덩이라고 정해서 구하는 다윗을 보며 나도 내 마음속에 있던 숫자를 정할 수 있을것 같다
그의 요구에 보통떡이 아닌 제사장들만 먹을 수 있는 거룩한 떡을 받아들게 되는 다윗..
그리고 또 하나는 창이나 칼이 있으면 달라는 다윗은 앞으로의 일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내게 다가온다
그리고 다윗 자신이 오래전에 죽인 골리앗의 칼을 받아 들게 되는 모습에서
그 칼은 오랫동안 내게 없었던 말씀 묵상의 무기임을 깨닫게 된다
작정기도 시작하고 지난 4일 동안의 일을 곰곰히 생각해본다
이 일로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이 툭 떨어졌을때..무작정 시작했다
일단은 내가 아는만큼의 상황에서 중심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역시나 말씀없이 그저 내가 드리는 기도는 답답함이 있엇다..
그리고 인간적인 계산으로 기도하는 한계도 있었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도 몰랐다..
그러나
이 일을 최목사님과 나누게 되므로 함께 기도하시던중
좀 더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말씀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었고 난 그 대화속에서
작정기도에 대한 목적 그 이상의 것이 이번 기도속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일단은 마음만으로 주님께 무작정 아뢰고 요구하는 기도에서
주님의 구체적인 음성을 듣기위한 말씀 묵상으로 나아갈 것을 계획하고 말씀을 대하니
이렇게 주님은 준비하시고 기다리셨음을 알게된다
이제 더이 상 혼자하는 일이 아니다
더구나 보통 떡이 아닌 거룩한 떡을 받아 함께 나눌 사람도 있다
나는 아무생각없이 주어지는 대로 시작한 기도이지만
나는 그저 떡을 달라하였지만
주님은 내게 지금 줄 수 있는 것이 이것 뿐이라며
보통이 아닌 아주 특별한 것으로 거룩한 것으로 주신다
다시금 의미를 깨우쳐 주는 칼 역시 그렇다..
받은떡과 칼은 앞으로 꼭 사용되어야 할 떡과 칼이다
이 일을 통해 나는 다시 일어서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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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21:1) 다윗이 놉에 가서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니 아히멜렉이 떨며 다윗을 영접하여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네가 홀로 있고 함께 하는 자가 아무도 없느냐 하니
(삼상 21:2) 다윗이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되 왕이 내게 일을 명령하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보내는 것과 네게 명령한 일은 아무것도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시기로 내가 나의 소년들을 이러이러한 곳으로 오라고 말하였나이다
(삼상 21:3) 이제 당신의 수중에 무엇이 있나이까 떡 다섯 덩이나 무엇이나 있는 대로 내 손에 주소서 하니
(삼상 21:4) 제사장이 다윗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보통 떡은 내 수중에 없으나 거룩한 떡은 있나니 그 소년들이 여자를 가까이만 하지 아니하였으면 주리라 하는지라 살전4:4
(삼상 21:5) 다윗이 제사장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참으로 삼 일 동안이나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나이다 내가 떠난 길이 보통 여행이라도 소년들의 그릇이 성결하겠거든 하물며 오늘 그들의 그릇이 성결하지 아니하겠나이까 하매
(삼상 21:6) 제사장이 그 거룩한 떡을 주었으니 거기는 진설병 곧 여호와 앞에서 물려 낸 떡밖에 없었음이라 이 떡은 더운 떡을 드리는 날에 물려 낸 것이더라 레24:8
(삼상 21:7) ○그 날에 사울의 신하 한 사람이 여호와 앞에 머물러 있었는데 그는 도엑이라 이름하는 에돔 사람이요 사울의 목자장이었더라 삼상22:9
(삼상 21:8) 다윗이 아히멜렉에게 이르되 여기 당신의 수중에 창이나 칼이 없나이까 왕의 일이 급하므로 내가 내 칼과 무기를 가지지 못하였나이다 하니
(삼상 21:9) 제사장이 이르되 네가 엘라 골짜기에서 죽인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이 보자기에 싸여 에봇 뒤에 있으니 네가 그것을 가지려거든 가지라 여기는 그것밖에 다른 것이 없느니라 하는지라 다윗이 이르되 그같은 것이 또 없나니 내게 주소서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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