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느끼면서도 여전히 라헬에게로 향해 있는 남편의 사랑을 바라보며 괴로움과 외로움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레아의 마음이 오늘따라 참 가슴 아프게 와 닿았다...
결국은
끊임없이 베푸시는 주의 사랑을 향해 시선을 옮긴 레아의 마음에 참 평강이 있었으리라..
돌아보면 여전히 크신 은혜와 사랑으로 돌보고 계심에 가슴이 벅차 꺼이꺼이 거리지만
앞이 보이지 않는 불경기..
마음두면 그저 염려스런 가족들의 건강문제..
또 요즘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 마음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 참 많이 힘들어 했던것 같다..
남편의 사랑을 바라며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레아의 마음을...
그리고 그 고통으로 부터 건지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그만 가슴이 턱..막히며 눈물을 쏱아 내린다....
아버지...
그저 부르면 되는 이름...
그 사랑안에..
그 은혜안에 늘 살면서..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오늘 큐티 본문을 통해 어느새 또 딴곳을 바라보고 있었던 나를 분명히 볼 수 있었다..
마침내 여호와를 찬송하고 넷째 아이를 낳은 레아는
그 아들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다....
유다....
유....다..♥
내 삶 가운데 유다가 나타나는 역사를
주님...
기필코 이루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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