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교회친구는 달라

by onlyjsc 2022. 7. 17.

오늘 묵상은

묵상이긴 하지만 예가 좋지 않다보니 기분도 그닥 좋지않다.

아직도 변해버린 나 자신에 대해

화목이라는 부분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채 여전히 개운하지 않다.

 

그래서 화제를 바꾸어 보려한다,.

세상에서 만난 친구들은 그랬지만

교회에서 만난 친구는 역시 달랐다

.

수년전

나는 친구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는걸 

정말 우연히 알게 되었다

 

무엇이든 항상 나를 챙겨주는 친구인데

그 친구는 내게 어렵다는 말을  하지 않았기에 나는 모르고 있었다..

그런 말도 안하는 친구는 친구도 아니다...ㅠㅠ (ㅎ)

 

이 시기를 넘기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 하고 

갚지 않아도 된다면 친구에게 얼마를 주었는데

나는 주고 그 친구는 빌린다고 했다..

 

그러고는 잊고 지냈는데 오래지 않아 음식솜씨 좋은 그 친구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정성스레  바리바리 싸들고 돈도 들고 왔다.

아직도 여유롭지 않은데 마음이 불편해서 애써 모았음을 알수 있었다.

 

서로 안 받느니.. 받으라니 ..정 그러면 나중에 달라니 싫다니 하다가 

그럼 선교비로 쓰라고 했더니 나더러 쓰라하고 또  옥신각신 하다가

할수 없이 받아 들고 그 친구 이름으로 평소 그 친구가 좋아하는 선교지로 후원하게 되었다.

 

교회가 썩었느니 변질되었느니 하며 세상 사람들은 손가락질 해대고

심지어 교회 (교) 짜만 나와도 무조건적으로 싸우려 덤벼드는 사람이 많은 세상이 되었다.

글쎄... 그래도 역시...

사람도 사람  나름이겠지만 역시 교회친구는 세상에서 만난 친구랑은 달랐다

세상에서 만난 그 두 친구도 교회를 다닌다고는 했지만 영~~ 불투명 해서 늘

마음에 두고 복음을 전하기도 했었는데....

 

아~~

또 !

고민된다..

주님이 간 청 하신 화목이라는 것에 대하여... 

 

 

 

 

 

 

 

'일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싫어질때  (0) 2022.07.25
세월이 흘러  (0) 2022.07.19
두려움  (0) 2022.07.13
숨은 오이 찿기  (0) 2022.07.02
오랜 생활습관으로 돌아가서  (0) 2022.07.0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