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왕상 2:36-3:15)(행2:1-2:13)
왕이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너는 예루살렘에서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거기서 살고 어디든 지나가지 말라...(36)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13)
머리를 풀고 맨발로 아들 압살롬을 피해 도망하던 다윗의 처량하고도 처량하던 날...
그런 다윗에게 욕하고 저주하여 더욱 비참하게 만든 시므이....
그날의 다윗의 심정을 생각하면
수천년이 지난 이야기라 할지라도 어제의 일처럼 느껴져 아직도 가슴이 아프고 열받는데...
마땅히 죽을 죄인으로
다윗이 승리하고 돌아올때 죽을 수도 있었지만 ,좋은날이라 기적적으로 살리움을 받은 시므이...
그리고 솔로몬이 왕이 되어 다시한번 기회를 받은 시므이.(너는 예루살렘에서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그러나 그는 자신을 위해 솔로몬이 베풀어준 기회를 절대적인 마음으로 간직하지 못하고
그 은혜를 가벼이 여긴결과 결국 죽음을 맞게 된다..
그리고...
나의 모습을 본다..
말하면 뭐하랴..
천번 만번 죽어 마땅한 죄인인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오늘도 그 은혜와 은총으로 살아가는 삶...
은혜의 시대라고 죄를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
그저 회개만 하면 된다는 ..것이 일반화되어버린.. 현실속에서 두려움을 느낀다..
롯의 고통이 오늘날 우리들의 고통이 되어가는 세상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런때일수록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그 은혜가 얼마나 귀하고도 귀한지..가슴에 더욱 더욱 새겨야 할것이다...
더욱 죄를 멀리하고
악한 것은 모양이라도 버리도록 늘 주님께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며
늘 내 마음에 그 은혜의 감격이 떠나지 않기를
주님 다시 맞이할 그날까지..
주님 주신 이 기회의 절대성을 가슴에 새기고
십자가 그 사랑이 내 심장을 울리는 매 순간이 되기를 ...
주님의 그 놀라운 사랑을 깊이 생각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다....
성령으로만이 가능한 일이다..
주님..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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