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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빼앗긴 직분. 빼앗긴 생명

by onlyjsc 2019. 11. 7.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왕상 2:13-35)(행1:15-26)


왕이 이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요압을 대신하여 군 사령관으로 삼고 또

제사장 사독으로 아비아달을 대신하게 하니라.(35)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25)



성경은 기록하기를

주 여호와의 궤를 메었던 제사장 아비아달...
다윗과 함께 모든 환란을 같이 했던 아비아달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늘 신약의 본문에서 유다 역시 

예수님의 제자로 3년이나 예수님과 함께 했었지만 그 모든 특별한 은총과 선택을 입음에도 불구하고

저들의 최후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게 된다..

무엇을 생각하게 하는지....ㅠ


요압..아비아달,,,그들은  왜 끝까지 왕된 다윗이 세운 솔로몬을 따르지 못했으며
유다는 왜 끝까지 주님을 따르지 못했을까.

성경의 모든 이야기는 구속사적 이야기 인데..


주님을 섬기고
주님과 함께 한다고 하는나...

주님을 위해 살겠노라 다짐하며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나.....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교회의 모든 환란과 함께 한다해도
그 모든 봉사와 헌신과 섬김속에
내 욕심과 내 의가 숨어있으면
주님 다시 오실 그날에 어찌 될른지....
혹시 요압이나 아비아달 처럼
구원에서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믿음으로 산다하는 나의 삶을 심각하게 돌아보아야 겠다..


끝까지 .. 마지막 까지...최후까지 주님을 따르는데서 승리하지 못하면

심지어 끝까지 함께 한다 할지라도 그 중심에 숨겨진 자기의와 욕심을 버리지 못하면
그 모든것이 헛것이 된다는 것은...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오늘 묵상본문을 통해 깨닫게 된다..

.

어떤 상황에서도 세상 바라보지 않고 세상 등지고
어떤 유혹과 욕심에도  주님의 제자된 삶..
하나님의 자녀의 삶을 살아가야 함을 새삼 가슴에 새겨본다..


특히 어지럽고 혼란스런 세계 정세와
힘들고 고된 현실...
무섭고 두려운 사회현상속에서

내게 주신 특별한 은총.사랑.은혜 .생명을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도록

더욱 주님을 붙잡고 나아가는 나와 우리가족...자녀들이 되기를,,,

다시오실 주님을 늘 마음에 심고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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