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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소문

by onlyjsc 2018. 7. 18.

 

오늘의 말씀- 바이블 타임 (렘11:14-12:17)(살전1)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말도 할 것이 없노라 (8)

 

데살로니가(마게도냐)에서 복음을 전하므로 바울과 실라를 죽이려하는 세력들로부터 위협을 받자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바울을 뵈레아로 피신시키게 되고  또 아덴으로 피신을 시키게 된다..

데살로니가에서 떠나올때 막 복음을 받아들인 데살로니가 교인들과 자신을 피신 시킨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혹시나 해를 당하지는 않을까.

혹시나 약한 믿음에서 떨어지지는 않았을까...염려하여 디모데를 보내고 얼마후 아덴에서 다시 만난 그들은

서로 포옹하며 반가이 인사를 하는데....

 

(디모데) 목사님..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바 울 )  아니,아니야 난 괜찮아...나보다 자네들이 더 고생했지.... 그래 그곳 상황은 어때?  성도들은 다 무사하고?

            나를 피신시키고 해는 입지 않았나?

(디모데) 네..목사님. 다들 무사합니다..정말 대단한 성도들이지 뭡니까?... 그때  3일동안 머무시면서 전한 복음과 간증을 듣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었는데 그 중엔 귀부인들도 많았습니다...그들이 목사님을 여기까지 피신시킨 후부터  

            유대인의 세력들이 시기가 나고 화가 머리꼭대기까지 나서 얼마나 성도들을 박해하고 방해를 했는지 말로다 못합니다..

            그런데 놀라운건,, 그들이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다시 오실것을 간절히 기다리며 우상을 다 내어 버리고

            환란가운데서도 믿음이 떨어지기는 커녕  우리도 예수님 처럼 바울 목사님 처럼 실라와 디모데 처럼 믿음을 지킵시다..하며

            서로 격려하고 돌아보면서 소망가운데서 도리어 믿음이 강건하여 졌습니다.. 그래서 이 소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 뿐 아니라

            아주 헬라 전역에 다 퍼졌지 뭡니까? 헬라 전 지역이 들썩들썩 합니다..

(바  ) 아 ~~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살아계신 하나님...하나님께 영광 영광 돌립니다..감사합니다..
           가슴이 뭉클하네...빨리 데살로니가에 편지를 써야 겠다..

 

얼마나 얼마나 기쁘고 감사하였을까...

돌아보면 나로 인해 복음을 받아 들이게 된 소식이나 연악한 믿음에 있던 사람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잘 살아간다는 소식을 듣는것 보다 더 기쁜 소식은 아마 없을것이다..

 

내게 복음을 전해 준 사람

내게 믿음이 자라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나를 위해 기도해 주신 분들께 

나의 믿음의 진보를 인해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며 사랑의 수고를 하는 사람이 되어

그들에게 보람이 되고 기쁨이 되고 자랑이 되고 힘이 된다면 ...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때마다 나를 기억하게 된다면...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내 주변에는 그런 사람들이 꽤 있다.....

복음을 위해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이나 목사님들이나 사역자분들은 물론 ..

자신의 삶을 드려 선교에 매진하는 성도..

부모가 버린 생명을 거두어 정성을 다해 양육하는 성도..

심신이 고단한 사람들을 향해 사랑의 수고를 전하는 성도..

끊임없이 격려하며 기도하는 성도...

보이지 않게 섬기며 힘이되어주는 성도...

언제나 믿어주고 가족이상으로 함께 해주는 성도..

 

나도 그런 사람들의 본을 받아

환란과 어려움 속에서도 소망의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

이웃을 향한 사랑의 수고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더 더욱 그런 사람이 되어야 겟다..

오늘 이 다짐속에 내게 주어지는 어떤 기회가 있을지 기대하는 하루이다..

 

*********************

 

기록하지 않으려 햇지만...나도 뭉클한 가슴에 얼릉 편지를 써야겠어서.. ㅎ


사실..  내게도

하나님이 베풀어 가시는 은혜로 이런 기쁨과 보람과 벅찬 감동을 주는 자매가 있다...


남편 하나 믿고 어렵게 미국에 와서 어려운 삶을 오랫동안 지내온....김 땡땡 자매..

그 가족이 미국와서 바로 우리와 만나게 되어 예수님을 영접한 이 가정은

지금까지 보통이민생활에서도 보기드믄..말로다 못할 우여곡절을 겪고 지나왔다..

그리고 15년째...

갑작스레 정말 말 그대로 하루아침에 남편을 잃게 되면서 어쩌면 가장 큰 어려움에 봉착한 셈인데..

남겨진 세 딸과 함께 꿋꿋하게...

오히려 이전보다 더욱 더 반듯한 믿음으로

조금이라도 어그러진 것이 있다면 차근차근 모든것을 바로 잡아가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오늘 이 본문을 대하면서 벅찬 가슴에 뭉클함이 내 눈을 뜨거움으로 적신다..

 

그렇게 남편을 잃었을때 사실 도리어 믿어지는 것이 있었음은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이 직접 그 남편이 되셔서 모든것을 책임져 주시고 이끌어 가실것이라는 것이었고

그렇게 믿음으로 우리는 함께 기도했다..

많이 힘들텐데.... 평강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우리 김 땡땡 자매의 표정과 말에서 부터 느낄수 있었고

이제 앞으로 더욱 하나님이 남편되신 증거가 나타날 것을 기대하게 된다..

넘치는 평강으로

넘치는 축복으로 이어지리라...

모든것을 책임져 주시는 주님을 나타내게 되리라...

 

 ************************

 

000 !

하나님 향한 소망가운데 바라고 견디며
남들에겐 보이지 않지만

내가 아는 너무나 귀한 사랑의 수고와 그 믿음의 진보가 뚜렷하니 ...  말로다 못하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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