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느12:12-47)(고전11:1-16)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1)
바울은 주님을 만나고 난 후 부터는 바울 개인의 삶은 송두리째 사라졌다..
생명을 걸고 주님을 위해 오직 주님만을 위해 살았기에 곳곳에서 저렇게 말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아무리 그렇게 산다 할지라도 만약 오늘날 누군가가 저렇게 말을 한다면 아마도 난리가 날 것이다..
아무 흠이 없다 할지라도 흠을 잡아낼 것이고 교만이 하늘을 찔렀다 할것이고, 자기가 하나님인양 한다고 난리난리가 날것이다..ㅎ
부모로된 나로서도 자식들에게 나를 본 받으라... 라고 말할 수가 없는 입장이다 보니 바울의 저런 말이 정말 부럽다..
다른건 몰라도 그저 내가 깨달은 하나님의 사랑을 ... 저들도 깨달았으면... 그러면 나보다는 훨씬 더
주님앞에서 아름다운 삶을 살아내지 않을까 하는 간절한 소망을 가질 뿐...
좀 더 잘 살았을껄...
좀 더 지혜로웠으면 좋았을껄...
돌아보아야 소용없는 껄껄껄...
지나간 것은 그렇다 해도
앞으로나마 자녀들 앞에서 신앙인으로서 잘 사는 모습으로 살기를 기도하며 다짐해 보지만
나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아는 나로서는 모든 것을 내려 놓게 된다..
함께 하는 지체들이 있어 때로는 힘을 얻고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그 믿음으로 하루하루 한발한발 승리하는 삶으로 이어지길 ...
오늘도 간절히 바람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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