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18:31 -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하나님을 말씀으로 직접 경험하면서부터 나는
약속하신 말씀은 분명 이루신다는 것을 알게 되어
힘들고 어려운 일을 지날때면 주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이기게 되었고
어떤 일을 결정함에 있어서 말씀 앞으로 나아가 주님의 음성을 찿게 되었다.
그럼에도 말씀 앞에 전심으로 서지 않으면 나약함을 핑계로 게으르게 되고
내가 원하는 대로 평안가운데 그저 머물기를 원하며
그 은혜가 그렇게 지속되기를 믿음아닌 믿음으로 스스로 위로받고 사는 때도 많았다.
그러나
그 사랑하시는 백성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은 정말 일점 일획도 틀림이 없으며
그냥 한번 해보시는 말씀이 아니란 것도 알기에 말씀에 대한 두려움도 늘 있을 수 밖에 없다
특히 성경을 읽을 때마다 항상 느끼는 것은
예례미아서를 시작으로 하박국에 이르기까지는
거의 두려움과 긴장속에서 읽게 된다는 것이었다.
20 여년 전인가 한 두 해는 통독을 하면서도
두려움에 예례미야와 에스겔을 읽어나갈 자신이 없어 아예 빼놓고 읽을 정도였다.
예수 믿은지 30 여년…
아직도 나는 예례미야와 에스겔을 지날때면 하나님의 그 사랑 만큼 이나 큰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물론 그것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오로지한 주님의 절대성이며
그분의 사랑과 은혜와 긍휼로 구원의 약속 속에 있음을 알지만
우리가 주님을 전심으로 따르고 찿게 되는 과정가운데도 분명 훈련이 있으니
말씀 그대로 응한다는 것은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 모른다.
그래서 한해한해 ..하루 하루… 우리의 중심을 주님 앞으로 이끌어 내시고
그 주님만(말씀) 의지하고 살아가게 하시며
마침내는 그 주님을 맘껏 누리도록 하시는 주님이심을 알기에 이 시간..
나의 살아온 나날들은 나를 향하신 약속(말씀)을 이루어 가시는 과정이었고
또 지금의 내 모든 상황도 그 가운데 있음을 온 심장으로 인정하며 감사의 시간을 가져본다,.
*****
주님…
오늘도 우리의 현실과 미래를 보면
소망없는 나날들로 채워갈 수 밖에 없는데
주님의 약속이 있기에
더 힘있게 맡겨주신 자리에서 일 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말씀대로 이루어 주시옵소서…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요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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