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너무 덥다
9월 3일부터 시작되는 연휴..
그날 부터 시작되는 무더위....
일이 없어 하루더 연장하여 9월 6일까지 쉬기로 했는데..허허헐...
더워도 너무 더웠다..
차라리 회사가 더 시원한데 일의 연장선에서 쉰다는 생각은 좀....'
여튼 쉬어보기로 하고 전에없는 무더위가 예보된 만큼 집에 머무르기로 했다
토요일은 형부네서
일요일은 교회 그리고 해거름의 바닷가..
그리고 월요일은 그라지 대청소..
덕분에 더이상의 집안일은 없어 화요일은 뒹굴뒹굴하며 지낼수 있었지만
에어컨 마져 힘들어하는 더위에
전력난 마쳐 경고하니 차라리 문을 열고 지내기로 했다
미국와서 처음인듯 한 연속적인 더위에 전력부족,
게다가 가뭄에 물부족으로 15일간은 out door 에 물을 쓰지 말라는 안내까지..
한국은 태풍에
중국은 지진에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니
정신을 차려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많은 며칠속에
맛난걸 찿아 먹고 쉬고...정리. 청소하고
물론 계속 말씀을 듣기는 했지만
막상 성경을 손에 들고 차분히 앉아 읽는 시간은 얼마였던가.
30분도 채 안되는것 같다..
사탄의 전략이 3 S 라는 말을 들은지 꽤 오랜세월이 지났다...sports, screen, sex.
그중에서도 요즘 전 세계인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Screen...이
어쩌면 가장 좋은 전략이 아닌가 싶다..
전화기를 통한 미디어로 인해
사람들이 잠시도 가만히 있을수 없는 시간으로 만들어 두었다.
고개돌려 하늘을 보고,움직이는 사람들을 보고, 자연을 보고
느림의 미학을 배울수 없는 ...생각할수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 놓은 것은 아닌지..
미디어를 통한 지식,. 정보... 필요하다하지만 사실은 잃어버리는 것이 훨씬 더 많다는 생각이다.
바쁠수록 빠를수록 좀 더 여유를 가져야 겠다..
하늘을 더 자주 보고가만히 앉아 있는 시간을 더 늘려보자..
그리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더 집중해 봐야겠다.
오늘은 최소 1시간...적용
'일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늘 옆에 있는것이 당연한줄 알고 산다 (0) | 2022.10.20 |
---|---|
9월에 비 (0) | 2022.09.10 |
Carpe Diem (0) | 2022.07.31 |
힘든날 (0) | 2022.07.27 |
내가 싫어질때 (0) | 2022.07.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