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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아~~ 하나님 !

by onlyjsc 2022. 8. 18.

 

 

오늘의 묵상 본문 첫 절을 읽자마자 

아~~ 하나님..

 

눈물이 푹 쏟아진다..

가슴이 쿵광 거린다..

 

9장 첫절..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을 주시며 이르시되 )

 

내 신앙생활 30년을 통 틀어 

이라는 단어에  이렇게까지 가슴을 울리고

눈물을 쏟게 한것은 처음인 듯 하다..

 

그 긴 기다림과 힘든 여정의 순간들이 오버랩 된다..

 

긴긴세월 온갖 무시를 견디며 지어온 방주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고 

밖에 있는 사람들의 아우성과 빗소리..

방주안에 동물들과 가족들의 생활...

그 안도와 두려움과 불편함을 지나

기다림,,또 기다림의 연속으로 지낸 시간 시간들...

 

언제  이 비가 그칠까..

언제  이 물이 줄어들까..

언제  이 땅이 마를까

언제  나갈 수 있을까

빨리...빨리 해 주실수 있으실텐데 ...

왜 이렇게 더디냐고...

 

알면서도 

하나님보다 노아의 대단함이 더 마음에 들어올 만큼 

창세기 묵상하면서 수없이 마음에 담았던 말이다..

 

많이 변질된 때문에 드러내놓고 사용하기에도

조심스러웠던 이라는 단어였는데...

오늘 나는 이 이라는 단어에 눈물을 쏟고 있다..

 

가슴이 먹먹하다..

마침내 드러내신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이다...

아무 할 말이 떠오르질 않는다..

노아는 울지 않았을까?

나는 그냥 울어버릴란다..

 

 

오늘의 말씀 생명의 삶 창9:1-17

하나님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에 충만하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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