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바이블 타임 (삼상15)(요8:21-30)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의 양과 소의 가장 좋은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없고 하찮은 것은 진멸하니라...(9)
힘겹게 싸운 곳에서 얻은 탈취물의 좋은 것들은
병사들에게 큰 기쁨이 되기도 하고 그 수고에 위로가 되기도 할 것이다..
주님께서는 때로 전쟁에서 탈취한 물건을 가지게도 하시고 또 오늘처럼 다 진멸하라고 하실때도 있다
오늘은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하나님께서 아낌없이 모두 진멸하라고 하셨는데 사울이 좋은것을 남기고
가치없고 하찮은 것은 진멸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가나안 정복시에 아름다운 외투를 감추었던 아간이 생각난다..
오늘 본문을 생각하며 내 삶은 어떤지 돌아보게 된다..
어쩌면 오늘 사울의 행위는 나의 삶 속에서도 수없이 반복되어지는 일들이 아닌지....
말씀보다 내 욕심이 앞선때문에 무의식 중에라도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는 일들..
주님이 마음에 두지 말라고 하신 세상것을
나 스스로 귀하게 생각하고 소중하게도 여기거나 혹은 가치없게 또는 하찮게 생각하므로 나 스스로
취하기도 하고 버리기도 하지는 않은지...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들어오면 좋은것이나 하찮은 것이 따로 보이지 않는다..
어차피 모두 진멸할 것이기 때문에 좋은것이나 하찮은것을 생각할 필요조차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씀을 소홀이 여기면 세상의 좋은 것들이 먼저 눈에 들어오게 되고 좋은것과 하찮은 것이 구별되어 진다...
하나님이 정하신 것은 달리 생각도 계산도 않고 그대로 믿는 믿음...
내가 옳다 그르다 좋다 나쁘다 하지 않게 할 수 있는 믿음의 능력이 필요하다.
주님앞에 드려지는 헌금..
주님앞에 드려지는 시간..
주님앞에 드려지는 마음...내 행동,,,
비록 내가 세상의 지식이나 경험이나 능력이나 안목이 부족하다 해도
주님이 하라고 하신일..
주님이 하지 말라고 하신일...
주님이 주신 계명...말씀하신 그대로만 순종 하면 되는데...
주님은 온전한 것을 원하시는데 완전히 버려야 할 것들을 버리지 못한 내 삶의 많은 부분들이 있기에
큰 부담이 되어지는 오늘의 말씀이다..
내게는 너무 많이 사용되는
이 정도 쯤이야..
이 정도는 뭐..하는 것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마음에 남기지 말고 진멸해야 할 것들...
하나님이 말씀하신 사정없이 진멸해야 할 세상에 대한 것들, 나쁜 습관... 미련,,,
주님 !!!!
불쌍히 여기소서...
좀 더 믿음의 능력을 더해 주시옵소서,,
진멸해야 할 것을 남기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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