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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하나님의 영

by onlyjsc 2019. 5. 30.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민24)(눅2:121)

 

발람자기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심을 보고 전과 같이 점술을 쓰지 아니하고

그의 낯을 광야로 향하여 눈을 들어 이스라엘이 그 지파대로 천막 친 것을 보는데 그 때에

하나님의 영이 그 위에 임하신지라 (민 24:1.2) 

 

점술사 발람이 발락의 유혹과 부탁에도 불구하고

비록 하나님의 강권적인 말씀에 의해 이스라엘을 축복하였지만 그것을 여호와 하나님이  좋게 여기신것을 보고

점술로가 아닌 스스로 이스라엘을 바라볼때에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예언을 하게되는데 그런 자신을 소개하기를

 

눈을 감았던 자.... 그러나 이제는 엎드려서 눈을 뜬자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자요

전능자의 환상을 보는자라고 말한다.

 

아무리 이스라엘의 현재 영적 상태가 좋지 않다 할지라도 이미 축복하신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점술로든 복술로든 그 누구도 무엇으로도 해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그러기에 점술가 발람으로도 이스라엘을 향해 저주하지 못하도록 하신것인데

나는 이런 발람에게도 하나님의 영을 임하게 하신 것을 보면서

 

발람은 물론 그 한 순간 주님앞에 쓰임받은 것 뿐이지만

그런 점술가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깨닫고 돌이킨 순간 하나님의 영이 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전능자의 환상을 보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는자

그 부활하심으로 영생을 가진 자로서

요즘 아들의 치료는 물론이지만 이 질병을 통해 아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놀라운 일이 나타나도록

특히 아들의 성령충만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구하는  우리 가족의 기도를 어찌 들어주시지 않겠는가... 하는 마음에

더 기대를 갖게 된다..

 

오늘  지난번 MRI 결과를 가지고 의사를 만나는 날이다

이미 5개월전에 수술을 하라고 권면했으니 이번에는 뭐 말 할것도 없겠지..생각하며 담당의사를 만났다.

1년전과 작년 10월 그리고 4월 30일의 뇌 사진을 보여주며 본인의 아들이라 생각해도 하루 빨리 수술을 하도록 결정했을 것이라는데

내 눈으로 봐도 확연히 다르게 커진 뇌수종 싸이즈다.

가장 염려되는것은 한번 실명되면 회복이 불가능하기에 바라기는 얼릉 수술을 하는것이 좋지 않냐는 의사의 진심어린

권면을 들으면서 이래저래 몇가지 질문을 하면서도 내 마음속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흔들리지 않기를 바라는 것 뿐이었다.

여튼 지금 수술여부를 결정할 수 없다라는 말을 하고 혹시나 아들의 마음이 상했을까  마음을 졸이며 병원에서 나오는데

아들이 말한다..

엄마.. 안 좋은 소식이 분명한데 이번에는 지난번처럼 내 마음이 떨어지지 않네. 하길래

하나님의 응답은 마음의 평안으로 알수 있는거라고 했어,,... 라고 말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담담한 아들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했다..

 

 

주님 !

수술밖에 다른 방법이 없는 소식을 다시 듣고 나왔습니다

전과 달리 아들의 마음에 평강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에 하나님이 좋게 여기심을 보고 점술을 쓰지 않고 이스라엘을 바라볼때 발람에게도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신 하나님

아들이 나쁜소식에도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담담히 마음의 평강을 나타낸 이일을 기뻐여겨 주셔서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주님을 만나 삶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역사를 일으켜 주시옵소서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하신 그 말씀으로 주님앞에 구합니다

주님이 사랑하셔서 그를 위해 채찍에 맞으시고 피흘려주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힘입어 하늘 하버지께 기도하오니

주의 복이된 아들이 말씀을 볼때에나 들을때에나 기도할 때에나 찬양할때에나 그 어느ㅡ때라도

주의 성령을 부어주셔서 주님 만나주시옵소서

눈을 열어 환상을 보게 하시고 귀를 열어 말씀을 듣게 하옵소서..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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