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행 7:55-56 ,딤후 4:16-17
부활 하시고 승천하신 주님은 이 시간 어디서 무얼하고 계실까요?
성경은 보좌 우 편에 앉으셔서
지혜와 권능으로 만물을 다스리시며 또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고 계신다고요 말씀 합니다.
보좌 우편에 앉으신 주님은 성경 여러곳에 나와 있는데, 시편(110:1) 에베소서(1:20-21)
외에 특히 히브리서와(1:2-3, 8:1, 12:2) 요한 계시록을 통해 (5:13, 7:9-10, 7:15-17, 21:5)
여러번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다음 두 곳에서는 보좌 우편에 앉으신 주님 대신
"보좌 우편에 서신 주님" 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로 사도행전 7장과 디모데 후서 4장 에서 입니다.
둘다 비슷한 상황인데, 몇가지 공통점이 있어요.
사도행전 에서는 스데반이 돌에 맞아 순교할 때 이며,
디모데후서는 사도 바울이 순교를 앞둔 삶의 최후 싯점에 쓰여진 것입니다.
먼저 스데반이
흥분하고 성난 군중들 앞에서 구약의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으로 부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역사속에 함께하신 하나님의 언약의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거침없이 복음을 선포하고
돌에 맞아 죽게 되었을 때 이지요.(행 7:2-60)
그 때 무리 중 아무도 죽어가는 스데반을 위해 변호 해주거나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사도 바울 또한
복음의 달려갈 길을 달려와 이제 마지막 처형을 눈앞에 두고 있을 때
처음에 자기를 따르며 자신을 위해 함께 변명 해주던 동역자들이 다 바울을 버리고 떠나버렸다 했습니다.
참으로 이젠 많이 지쳐있고 외롭게 혼자 남게된 상황 이지요.
그러나 동역자들 조차 다 떠나버리고 홀로 곤경에 빠져 있을 때 보좌 우편에 앉으신 주님은 어떻게 하셨어요?
그 영광과 위엄의 주님은 두렵고 외로운 처지에 놓인 주님의 자녀들을 위해
"이제 보좌에서 일어서셨습니다"
너무 감동적이지 않으세요?
사랑하는 믿음의 형제들이여
내가 복음을 전하다 외롭고 위험에 빠질 때, 또 믿음을 지키려다 핍박을 당하며 곤경에 빠져 눈물 흘릴 때
주님은 힘 주시며 당신을 돕기위해 보좌에서 일어서십니다!!!
내 사랑하는 딸들아 아들들아
내가 네 한숨을들었고 네 수고와 눈물을 보았노라.
이제 무거운짐 모두 내려놓고 생명강 가에서 나와 함께 먹으며
부르심에 순종한 너희를 위해 예비된 면류관을 쓰고 왕의 잔치에 함께 참 여하지 않으렴?
이렇게 말씀 하시지 않으시겠어요?
사랑하는 믿음의 형제님들,
복음을 위해, 예수를 위해 핍박 당하고 외로운 처지에 빠질때 기뻐하라 말씀 하십니다.
주님이 당신을 위해 일어서시기 때문 입니다 - 아 멘 -
이제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당신의 반응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순종과 불순종의 문제 입니다.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심이니.." (딤후 4:16-17)
"스데반이 성령에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행 7:55-56)
"십자가 군병들아 주 위해 일어나 그 나팔 소리 듣고 곧 나가 싸우라 수 없는 원수 앞에 주 따라
갈 때에 주 예수 힘을 주사 강하게 하시네" (352장 2절)
하나님께 감사!
하나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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