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왕하 11-12)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그를 교훈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 왕하 12:2
이스라엘 왕 아합과 이세벨의 딸인 아달랴...
유다왕과 결혼하여 아하시야를 낳았으나 왕인 아하시야가 죽자 왕의 일가를 몰살시키고
스스로 왕이되어 6년간 통치한 아달의 손자로
고모손에 숨겨져 6살에 왕이 되어 40년을 통치한 유다왕 요아스..
그에게는 생명의 은인이며 나라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곁에서 교훈해준 제사장 여호야다가 있었다..
그러나 여호야다의 죽음과 함께 망가져 버리고 변해버리는 요아스의 신앙.
마침내는 그 여호야다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 까지 죽여버리는 배은망덕한 인격,지도력을 보며
아~~ 정말 피는 못 속인다라는 말이 맞는 것인가 싶다....
내게는 어떤 피가 흐르고 있을까?
.....
지나온 시간을 되새겨 보면 참 많이 얼룩진 인생인데..
할수만 있다면 시간을 되돌려 좀 더 온전한 삶으로
좀 더 깨끗한 삶으로 새 그림을 그리고 싶은 심정이다..
어쩌면 피는 그렇게 연약함도 함께 흘러내리는지.
나의 지난날들과 현실을 돌아보고 또 되돌아 보며
나 자신을 아무리 살펴보아도 참 소망없는 사람이고 소망없는 인생인데..
그런데...
요아스에게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있었지만 , 내게는 예수 그리스도가 있고
내 육신의 피는 참으로 서글프고 연약함이 흐르지만
내 영의 피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흘러 내림을 오늘도 다시 확인하니
주님 때문에...
그 피 때문에
그 때문에 오늘을 살고 소망중에 또 내일을 사는 나.....
감사의 ...감사의 눈물이 흐른다...
예수 보혈의 피..
그 피는 못속이니까...
아직도 잘 모르는 세상이라 할지라도
연약함에 얼룩진 내 삶이라 할지라도..
예수님 그 귀하신 보혈로 살아가는 나..
예수님 그 진주보다 더 귀한 가르침으로 살아가는 나..
이제부터 주님 만나는 그 날까지... 여호와 보시기에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도록
나를 더욱 그렇게 이끌어 주시기를 중심으로 간구한다...
주님 !
내 자녀들이 나의 피가 아닌 예수의 피로 그들 속에 흐르게 하시고
나의 교훈이 아닌 영원히 살아계신 예수님의 교훈으로 말미암아 살게 하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셔서
친히 구주가 되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아멘)
네 모든 자녀는 여호와의 교훈을 받을 것이니 네 자녀에게는 큰 평안이 있을 것이며(사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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