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둔것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민22:135)(눅1:57-66)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이르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될까 하니 이는
주의 손이 그와 함께 하심이러라(65)
기한이 차서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고 남편 사가랴의 입이 열렸다
그리고 아들의 이름을 아버지의 이름을 따르지 않고 요한이라 하게 된것과
사가랴의 입이 막혔다가 풀린 일, 천사의 방문등을 그때서야 이웃과 친족에게 이야기 할때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이루신 일을 보며
장차 요한이 어떤 인물이 될지에 대한 기대감을 갖는다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면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이끌어 오신 일들을 볼수 있게 된다.
나 역시도 나를 여기까지 이끌어 오신 하나님의 일을 보게 된다
특히 청소년기 10 여년이 넘도록 육체의 질병으로 인해 겪은 고통과 고난은 이루 말로는 다 할수 없다
그에 따르는 정신적..그리고 또한 가족들의 고통까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 일가운데 하나님이 해 오신일..해 가시는 일들을 보며
그 긴 세월동안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와 함께 하셨는지..
그 여러번의 수술가운데서도 상함없이 아들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의 기도를 받게 하시는 이유는 무엇인지..
나와 우리가족과 아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모든 분들이
주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이어가는 믿음을 키워주시는 주님의 뜻을 기대하며
이 아들을 어떻게 구원하시고
어떻게 주님의 뜻대로 이끌어가실지를 기대하게 된다..
이 모든 것들은 그냥 있어지는 일들이 아니기에
장차 아들이 주님을 만나고 주님앞에 뜻을 세우고 이 혼란한 세상가운데서 믿음을 지키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아들로,
여기까지 이끄신 주님의 뜻을 반드시 이루는 삶을 살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발람에게 이르되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 (민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