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하나님의 약속과 시험장

onlyjsc 2019. 3. 7. 03:47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출16:1-30)(마22:1-33)


그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한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4)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들이 출애굽 할때까지는 시시때때로 원망해도 아무 말씀 하지 않으셧지만
출애굽 후로는 그들의 믿음을 시험하신다..

그 크신 하나님을 출애굽을 통과하며 경험하였지만 광야생활 두달만에 먹고 마시는 일에 문제가 생기자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놀라운 말씀을 주시는데


(저녁이 되면) 너희가 여호와께서 너희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을 알것이요

(아침에는) 너희가 여호와의 영광을 보리니.... 

(저녁에는)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이시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불리시리니..... 라고 말씀하신다..


마실 물..과 음식...

사실 먹고 마실것이 우리 삶에 가장 기본적인 것이기 때문에 이 기본적인것이 충족되지 않을때 사람들은

가장 불안해 하기 마련이다..


내 삶에도 전에없는 불경기가 왔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불경기 상관없이 살았던 10년 이었는데 작년부터 어려움이 생기더니

올해들어 내일일을 짐작할 수 없는 불안한 상황이 되었다...달리 방법을 구하기는 힘들다...

다만 그동안 하신 주님의 일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되새겨 보며
올한해 만 10년되는 이 비지니스에서 모자라지 않게 직원들을 끝까지 보호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은

오히려 너무 작은 믿음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10 년전 이 비지니를 시작할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금 꺼내들고

이제야 말로 하나님이 나타내실 일을 기대하며 기도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2009년 8월 28일

이 일을 해야 한다며...할 수 밖에 없다며 ..나에게 말하는 남편을 원망했다..

내 말 안들어 남편의 수고가 엉뚱한 곳에 묶여 생긴 일인지라 너무 속상하고 화나고 게다가

나랑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이라는 이유로 못하겠다고 몰아붙이면서 하나님께는

내가 언제 이런거 달라고 했냐며 이렇게 등떠밀어 억지로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책임지셔야 한다며 울고불고 난리를 쳤었다..

참 힘든 날을 며칠 보내고 2009년 8월 31일

억지로 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으리라는 생각에 그 뜻을 알고자 잠시 미루었던 묵상집 생명의 말씀을 폈을때 

(네가 애굽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이 이적을 베풀것이라..이에 여러나라가 보고 자기의 세력을 부끄러워하여

그 손으로 자기의 입을 막을 것이요 귀는 막힐것이며...미가서 7:14-16) 라는 놀라운 말씀을 주셨기에


이 말씀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직원들 월급만큼은 밀리는 일 없게 해달라... 벤더들을 불안하게 하지 않도록 약속해 달라 하고

하나님이 주인되어 주셔서 이끌어 가시길..

그렇게 하나님이 하고 계심을 나타내 주시는 비지니스 되기를 기대하면서... 여기까지 오게 된 비지니스이다

그래서 금방이라도 비니니스가 뻥튀기 될줄 알고...ㅎ


지금까지 나타내신 하나님의 기적도 수없이 많았다..

매 주 마이너스 재정으로 주말만 되면 출근할 월요일이 두려워 심장이 떨리고 곧 죽을것만 같던 날들이

얼마동안이나 계속 되었었는지..

그럼에도 다른 사람에게 돈 빌리지 않게 하신 기적...

단 한번도 바운스 내지 않고 여기까지 오게 하신 기적...

작은 눈송이 뭉쳐서 눈덩이로 굴리시듯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

불경기로 하루하루가 불안한 현실에 부딪히는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오늘의 말씀  
저녁이면 ... 하나님이 하신일을 알게 되고
아침이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되리라 하신다..
그런 한날 한날..하루하루가 되기를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날들속에서 주님이 주시는 믿음의 테스트가 있다면

이 날을 위해 주신 그동안의 말씀과 삶과 믿음 으로 우리 주님이 나타내실 영광을 바라보며

반드시 승리하기를 다짐해 본다.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것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