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새 언약

onlyjsc 2018. 9. 15. 01:32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겔17:11-18:20)(히8:7-13)

 

또 주께서 이르시기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내던날에 그들과 맺은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들은 내 언약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지 아니하엿노라 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9-10)

 

죄를 짓는 즉시 벌을 받는 다면... 살아 있을 사람은 하나도 없을것인데

죄는 내가 짓고 벌은 짐승이 받는 그 제사만 해도 사실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하지만 그 마져도 사람들은 지키지 못했다..

지키는 사람조차도 형식일뿐... 그저 제사만 지내면 되고 마는 그런식이 되어버린 것이다..

 

하나님이 그런 인간을 모르셧을까?

당연히 다 아셨다.. 그럼에도 왜 지키지도 못할 법을 정하시고 명령하셨을까?

얼마나 미련하고 미련한 인간인지 이 오랜 세월을 거쳐도 나아지지 않는 인간을 기다리시고

그 기나긴 기다림 끝에 결국은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시기까지 또 기다리셨다.

그 오랜 세월을 지나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들이 스스로의 존재가 어떠함을 깨닫고 하나님 자신의 어떠함을 알아주기를,,,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지..얼마나 하나님은 사랑이신지 알기를 원하셧다..

 

짐승에게 죄를 전가하고 거기의 의존해 생명을 부지하던 우리가

지금은 새롭게 맺은 언약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당당히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그 사랑안에서 살게 된 것이다.

그저 짐승에게 죄를 전가하므로 용서를 받으며 생각도 없이 마음도 없이 제사만 지내던 그들의 마음에 감사가 잇으면 얼마나 있었을까...

살라고 만들어 주신 법에 그 형식적인 모습을 보시면서 오죽하시면

목숨이 달린 가장 엄숙하고 중요했던 제사... 그 제사보다도 순종이 낫다고 말씀 하셧을까..

 

그럼에도...

아직도 내겐 종교적으로나 교회생활에서나 형식적인 것들이 많이 남아있다.. .

때로는 내 중심에서라기보다  진정한 감사와 사랑에서 라기보다 ..

이 정도는 해야하고..이렇게 해야하고...  하는 형식과 의지적인것들...

 

오늘 한날 

내 마음과 생각이 오로지 주님께만 촛점이 있기를 바라는 하루가 되길 기도해 본다..

직원들 페이를 해야하고 벤더들에게... 하청업자들에게 ...페이를 해야하는데 부족함으로 인해 마음에 부담도 되고.

나름 힘든시간 지나는 아들과 우리가족들에게 아직도 더 기다림이 필요한 ..인내가 필요한 부분들로

아픈 마음과 그런 과정에서 오는 순간순간의 불편함과 속상함..답답함 때문에..언제까지냐고 저 깊은 속에서 올라오는 지침도 있지만

그러나...어떤 부담과 지침과 불안과 불평이 있을 수 있더라도 오늘

내 속에 새겨진 그 보혈... 예수그리스도로 인해 진정한 감사와 진정한 기쁨과

그 예수님을 보내신 아버지의 한량없는 사랑을 더 생각하고 마음에 새기며

오늘의 묵상도 오늘의 삶도 형식이 아닌 전심으로 주님과 동행 하는 하루가 되기를 다짐해 본다..

 

 

주님 !

주님은 나의 전부 이십니다...

주님 없이는 단 하루도 한 순간도 살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내게 주신 시간을 지나면서 나의 어떠함을 알고 아버지를 더 알게 하심을 감사 합니다..

그런 주님께 내 마음과 생각과 정성을 다하는 오늘 하루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