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기 쉽지 않다.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23-24)
날씨는 뜨겁고
집 플러밍은 속썩이고
늘 있는 것이지만 손님의 요구에 맟춰주지 못하는 일에 따르는 스트레스에 더하여 시간은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연방정부에 주정부 텍스날짜은 다가왔고
수술후 안심하고 몸 회복만 하면 될것 같았던 아들은 몇주 계속 머리가 아프다더니 결국 오늘 ER 을 가서 CT- Scan 을 하고 있다..
사는게 참 복잡하고 뭐 하나 걸림 없이 지내는 날은 그닥 없는듯 하다..
그래도 출근해서 오늘의 말씀을 폈쳤을때는 다른사람을 대하여 할것이었던
서로 화목하고,게으른 자들을 권계하고 , 마음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없는 자를 붙들어 주고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하는 것이었는데
여러가지 일들을 하다보니 어느새 머리는 지끈거리고 마음은 슬금글금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다시 책상에 앉아 본문을 읽으니 아침에 눈에 들어오던 부분들은 어느샌가 저쪽으로 가버렸고
내 마음을 따라 나를 위한 말씀만 눈에 들어온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그래... 또 잊었네... 그냥 감사하고 기뻐하고 기도하자..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그 많은 날들가운데서 많은 날들을 평강으로 이끄신 하나님이 이 모든 일들 또한 평강가운데 이루시리라..
감사하자... 감사하고 기도하자.. 아~~ 근데 기뻐하기는 참 쉽지가 않다.. 그래도 기뻐하라 하시니...
이 시간 아들과 친히 함께 하셔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실 하나님...
그 영과 혼과 육을 주님 오실때에 흠없게 보존하실 하나님을 바라고 믿음으로 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차고 넘치는 날이 됨을 기뻐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