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이젠 안심이 된다...

onlyjsc 2018. 7. 21. 02:10

 

오늘의 말씀 - 바이블타임 (렘15:10-16:15)(살전3:1-13)

 

그러므로 너희가 주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8)

 

바울과 데살로니가 교회의 관계가 참으로 아름답다

데살로니가에서 짧은시간 복음을 전하고 뜨겁게 받아들인 그들을 뒤로한채 아덴으로 와야했던 바울은

그들이 당할 환란과 핍박이 염려되고 그로인해 그들의 믿음이 약해질까 염려되어 디모데를 보내게 되었다

그리고 디모데가 다시 돌아와 전한 그들의 소식에 바울은 기뻐하며 안심하게 되는데

그 표현이 이렇다..

 

환란중에 너희믿음이 약해질까봐...

사탄의 시험에 빠질까봐...얼마나 애간장이 타들어가는지 내가 밤낮으로 간절히 기도하지만

너희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고 염려되고  얼마나 보고싶은지 숨도 못쉴것 같았다...

그래서 참고 참고 참다가 견디다 못해 디모데를 보냈는데 디모데가 돌아와서 하는 말이

그 어렵고 힘든 환란중에도 너희가 믿음으로 잘 이겨내고 내가 너희를 보고싶어하듯  

너희도 우리를 그같이 보고싶어한다는 사랑의 소식에  얼마나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는지 모른다

이제야 마음이 놓아지고  정말 살것 같다.... 너무 고맙다... 

너희믿음이 우리를 안심시켜주도록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이 감사를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

얼른 가서 보고 얼굴을 맞대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속히 그날이 오기를 기도하고

우리가 서로 사랑하듯 너희도 서로사랑하며 더 나아가 모든 사람에게 그 사랑이 더욱 넘치기를 기도한다..

 

 

성도간의 교제.. 사랑..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 믿음을 잘 지켜가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소식을 듣고  

이제는 마음을 놓을 수 있다고..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르겠다하는..

빨리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는 바울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오늘의 말씀이다..

 

나의 삶가운데도 이런 만남들이 있다..정말  감사하다..

어렵고 힘든 환경가운데 믿음을 잘 지켜나가므로 나의 마음을 안심되게 하고 기쁘게 하고 고맙게 하는 사람..

만남이 너무나 좋고 기쁘고 또 만나고 싶은 사람..사람들...

이런 감사와기쁨을 가지고 보낸 이번 한주였는데...ㅎ

오늘은 특별히 그런 사람들을 생각하며 축복하며 기도하는 하루가 되도록 해야 겟다..

 

주님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