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와 사무엘을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심정..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렘14:10-15:9)(살전2:9-20)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섰다 할지라도 내 마음은 이 백성을 향할 수 없나니
그들을 내 앞에서 쫓아 내 보내라(15:1)
하나님을 배반하고 돌아서서 온갖 우상을 섬기고 백성들로 하여금 자식들까지 우상에게 바치게 하며
자신의 뜻에 맞지 않으면 가차없이 죽이고 권력을 유지한 유다왕 므낫세의 죄만으로도 유대의 멸망의 이유가 되었는데
끊임없이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는 백성들을 죄에서 돌이키도록 깨우치기는 커녕 선지자들은 오히려
하나님께서 평강을 주신다고 하셧으니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것이다..라며 안심시키므로 백성들을 더욱 죄에 빠지게 하였다...
유다의 죄로 진노하신 하나님...
끊임없이 배반하고 거짓을 일삼는 그들의 행위에서 돌이키지 않는 죄악된 모습에 진노하심으로 유다를 멸망하기로 작정하신 하나님은 ..
그 백성과 나라를 위해 눈물로 호소하는 예레미야에게
그만해라... 이 패역한 백성을 위해 더이상 내게 구하지 말아라... 모세와 사무엘이 여기 온다 할지라도
내뜻을 돌이키지 않을것이니 너도 더 이상 그들을 위해 내게 구하지 말라고 단호히 말씀하시는데...
지난날...
이스라엘의 죄로 그들을 멸망시키고자 할때 그 손을 막아준 모세와 사무엘을 생각하며
이제는 정말 이 죄에 쩔은 유다를 멸할 수 밖에 없는 아픈 마음을 위로받을 곳 없는 심정 때문이실까..
예레미야에게 유다의 멸망을 선포하시는 싯점에서
모세와 사무엘의 이름을 언급하시는 말씀에서 느껴지는 하나님의 처절한 아픔은 쓸쓸함 마져 묻어나는 듯 하다...ㅠㅠ
예레미야의 눈물에도 ..그의 간절한 기도에도 하나님의 진노를 막을 수 없었던 유다의 죄...
그 시대처럼 어두워진 이 세상...지금 내가 사는 현실이 그때와 다르지 않다..
죄로 가득찬 세상은 분명한데 죄에 대한 경고는 찿아보기 힘든 오늘날..
평강을 외치고 축복을 외치는 현실은 혹시
더이상 하나님의 긍휼을 바랄수 없는 지경으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끝까지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킴으로 멸망할 유대의 미래를 보는 예레미야의 두려움과 아픔이 짐작되어지는 죄가 가득한 세상가운데서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모세와 사무엘같은 사람이 되고싶다...
나의 죄는 물론이거니와 내 주변 내 이웃의 죄...내 나라와 미국의 죄를 위해 하나님의 진노를 누그러 뜨리는 기도의 사람이 되면 좋겠다..
.........
,,,,,,,
그런데...내겐 너무 .....ㅠㅠ
비록 그런사람까지는 못된다 할지라도..
나의 죄.. 나 하나의 죄가 ,
내 주변 내 이웃을 구원하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막는 일이 된다 (살전2:16) 하시는 오늘의 말씀을 대하면서.
말씀 속에서 나의 모습을 비추어
이 세상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에 발맞추는 자가 되기라도 한다면....
예수믿는 사람...그 타이틀로 사는 나의 삶을 보고 있는 세상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자가 된다면....
아니아니 ..비록 그런 사람까지는 또 못된다 할지라도...
이 세상풍조를 따르지 않고 이 세상에 물들지 않는 사람이 될수 있다면....
그조차 힘들어....... 다 못되도...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막지 않는 사람만 되어도.....
휴우~~~
(시편 51편으로 기도) #정한 마음 #정직한 영# 성령# 구원의 기쁨 #
(하나님께 기억되는 사람) 누군가에게 #어려울때 , 기쁠때, 기억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