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침에 쓰는 일기
onlyjsc
2004. 12. 20. 04:38
한 자매의 눈물겨운 감동어린 간증이 잇엇다
또 한 자매의 섬기는 기쁨이 잇엇다
어제 밤새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한 가정이 잇엇다
한 주일전
또 다른 한 가정의 어려움 속에서 느꼈던 잊을 수 없는 평안..
한해가 저물어 간다
열심히 사는 이웃들을 보니 새로운 도전이 온다
뭔가 정리를 해야 할것 같다
촌스럽게 해가 넘어갈때마다 무슨 새로운 결심이며
무슨 새로운 다짐이냐 하고 늘,,한결같이 살면 되지 했던 것도 교만이었다
다시 결심하지 않을 수없는...
다시 다짐하지 않을 수 없는 ...
그런 한해를 보냈음을 또 실토할 수 박에 없다
몇일 안남은 날을 두고 너무나 부끄럽게 여겨진 지난 한해를 돌아본다
그런 중에도
아버지는 아버지의 일을 하셧다.
마음을 다해 사랑하게 햇던 이웃이 잇었다
그 열매가 주렁주렁 맺힘을 본다
나의 작은 사랑을 큰 사랑으로 돌려준 준 이웃이 잇엇다
거기에도 열매가 잇다
마음을 다하지 못한 이웃도 있어 미안하기 그지 없지만
그곳에도 하나님의 손길이 느껴진다
빈손 들고 한해를 마감하지 않게 하신 하나님의 일은
오히려 내게 기적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하기만 한 감사일수 박에 없다
주님앞에 한것 만이 남는것이라고
수도 없이 외치신 목사님의 음성이 오늘따라 귀에 쟁쟁하다
다른 한켠을 돌아보니 빚진것 투성이다
힘들고 어려울때도 꾸준히 기도해준 이웃이 잇었다
무슨 말을 해도 다 받아준이웃도 잇었다
낯설게 느껴진 이웃에게 생각지도 않게 받은 마음도 잇다
언제나 처럼 나를 지켜보아 주는 이웃들도 있엇다
참고 기다려준 가장 가까운 이웃도 잇다
모두가 주께로 부터 왔다.
내게 절대적인 사랑..
주님과의 사랑을 위해 오늘 난 많은 촛불을 켜보려 한다..
주님을 초청하고
내 모든 고백속에 주님을 사랑한다고
그 품에서 영원히 살게 해 달라고
잡은 내손 제발 놓지 말아 달라고
그리고
수도 없이 주님을 외면하고, 아프게 하고
나로인해 외롭게 햇던것을 용서해 달라고 용서를 구해야지
앞으로는 나를 향한 주님의 시선을 따돌리지 않고
주님향한 내 사랑을 맘껏 표현하리라고,,,
물론 부족함 투성이지만 내 몸과 마음을 다함에 잇어
흠없는 한해를 드리겠다고..
꼭,,약속 드려야지